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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PORT · 2026.08.12

KBO·NPB 경기 결과

2026년 8월 12일 (수요일)

8월 12일 KBO에서는 두산이 한화에게 연장 접전 끝에 5연승을 저지당했고, KIA는 김도영의 역전 홈런과 함께 이틀 연속 승리로 4위를 되찾았습니다. KT는 구창모의 완벽투에 막혀 7연승이 끊겼고, 키움은 8회말 낫아웃 폭투가 만든 극적인 장면으로 LG를 잡아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신이 도쿄돔 3연전을 스윕하며 요미우리와의 격차를 2게임으로 늘렸습니다. 사토 테루아키는 한 경기 2홈런으로 개인 통산 150호에 도달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롯데를 잡고 9개 카드 연속 위닝시리즈, 시즌 최다인 승패 마진 +30을 작성했습니다.

8월 12일 한일 프로야구 11경기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한화4 : 3두산
잠실 | 19:00 시작
선발
화이트(한화) vs 벤자민(두산)
승리투수
박상원 (1이닝 2피안타 1자책)
패전투수
이영하 (1이닝 2피안타 1자책)
세이브
이민우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홀드
이상규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허인서 (10회 1사 3루 좌익수 2루타)
홈런
문현빈 11호 (5회 솔로, 상대 벤자민)
2루타
안재석(1회)김민석(9회)허인서(10회)
3루타
박지훈(9회)
도루
이도윤(3회)이원석(6회)

9회말 2사에서 잡은 줄 알았던 승부가 비디오판독 한 번으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두산 김민석의 좌중간 타구가 2루에서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3분간의 판독 끝에 슬라이딩으로 태그를 피한 것이 인정돼 세이프로 번복됐습니다. 곧이어 박지훈의 우익선상 3루타로 두산이 3-3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연장 10회초 노시환의 안타와 김태연의 희생번트, 두산 이영하의 폭투가 겹치며 3루까지 진출한 노시환을 허인서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불러들였습니다. 마무리 이민우가 10회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한화가 4-3 승리를 매듭지었습니다. 선발 화이트는 7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시즌 7승 요건을 갖췄지만 9회말 박상원이 동점을 내주며 승리는 구원승 박상원에게 돌아갔습니다.

문현빈은 5회 벤자민의 스위퍼를 공략해 시즌 11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두산의 5연승은 여기서 멈췄고, 한화는 6위(48승50패3무, 0.490), 두산은 5위(53승46패4무, 0.535)를 유지했습니다.

롯데1 : 9SSG
문학 | 19:00 시작
선발
김한결(롯데) vs 김민준(SSG)
승리투수
김민준 (6이닝 3피안타 1자책)
패전투수
김한결 (4⅓이닝 2피안타 4자책)
결승타
최지훈 (2회 1사 1루 우익수 2루타)
홈런
나승엽 6호 (6회 솔로, 상대 김민준)
2루타
최지훈(2회)

롯데는 경기 당일 아침 나균안이 목 담 증세를 호소하면서 급하게 선발을 교체했습니다. 대신 마운드에 오른 신인 김한결은 투심 패스트볼 최고 150km를 뿌리며 데뷔전 첫인상을 남겼지만, 2회 우전 안타 하나에 중계 플레이가 흔들리며 2점을 내줬고 5회에도 흔들리다 4⅓이닝 4자책으로 물러났습니다.

SSG는 김민준이 6이닝 3피안타 1자책으로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가며 시즌 5승째를 챙겼습니다. 2회 최지훈의 적시 2루타로 앞서간 SSG는 5회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 6회 나승엽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도 계속 점수를 쌓아 9-1까지 달아났습니다. 최지훈은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박성한도 3안타 3타점을 보탰습니다.

SSG는 3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9위(41승60패4무, 0.406), 롯데는 8위(44승56패2무, 0.440)에 머물렀습니다.

삼성2 : 7KIA
광주 | 19:00 시작
선발
보스(삼성) vs 네일(KIA)
승리투수
네일 (8승 5패) (7이닝 6피안타 2자책)
패전투수
보스 (4이닝 8피안타 4자책)
결승타
김도영 (3회 무사 중월 홈런)
홈런
김도영 34호 (3회 솔로, 상대 보스)박재현 14호 (6회 솔로, 상대 김백산)하주석 1호 (7회 투런, 상대 사토시)
2루타
전병우(1회)카스트로(5회)
도루
박재현(1회)김민규(7회)

삼성이 1회 선취 2점을 뽑았지만 KIA는 곧바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1회말 박재현의 안타와 도루, 김선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2회에도 박재현이 다시 적시타를 쳐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3회 선두타자 김도영이 삼성 선발 보스의 147km 투심을 받아쳐 중월 홈런(시즌 34호)을 쳐 3-2로 역전했습니다.

이후 KIA는 5회 카스트로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보탰고, 6회 박재현이 솔로 홈런(14호)까지 얹었습니다. 7회에는 하주석이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를 상대로 투런 홈런(1호)을 쳐 7-2까지 점수 차를 만들었습니다. 박재현은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시즌 100번째 안타 고지에도 함께 올랐습니다.

선발 네일은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째(5패)를 올렸습니다. 삼성은 이 경기까지 4연패에 빠졌고, KIA는 이틀 연속 승리로 4위(54승46패2무, 0.540)를 탈환했습니다. 삼성은 2위(59승41패2무, 0.590)를 유지했습니다.

KT0 : 3NC
창원 | 19:00 시작
선발
소형준(KT) vs 구창모(NC)
승리투수
구창모 (9승 4패) (7이닝 2피안타 무자책)
패전투수
소형준 (7이닝 4피안타 1자책)
세이브
전사민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홀드
김진호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박시원 (3회 무사 우월 홈런)
홈런
박시원 2호 (3회 솔로, 상대 소형준)
2루타
류현인(8회)최정원(8회)
도루
김휘집(2회)김주원(6회)

구창모는 이날 전까지 올 시즌 KT를 상대로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0.38로 유독 힘들어했던 투수입니다. 최근 4경기에서 20점을 내주며 부진했던 그가 이날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1회부터 2회까지 KT 타자를 단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고, 5회 2사 만루 위기에서도 최원준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고비를 넘겼습니다. 최종 성적은 7이닝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 시즌 9승째(4패)였습니다.

점수는 3회 선두타자 박시원의 방망이에서 나왔습니다. 소형준의 커터를 받아쳐 담장을 넘긴 130m짜리 대형 솔로 홈런(시즌 2호)으로 NC가 1-0으로 앞서갔고, 이후 좀처럼 점수가 나지 않았습니다. NC는 8회 2사 후 김주원의 안타에 이어 최정원의 2루타, 박민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3-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소형준도 7이닝 4피안타 1실점 8탈삼진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6승)를 떠안았습니다. KT의 연승은 7에서 멈췄고, NC는 KT전 6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NC는 7위(44승51패2무, 0.463), KT는 1위(60승37패2무, 0.619)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LG3 : 4키움
고척 | 19:00 시작
선발
임찬규(LG) vs 전준표(키움)
승리투수
박진형 (0⅔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패전투수
김진수 (0이닝 2피안타 1자책)
세이브
원종현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없음
홈런
문정빈 11호 (8회 투런, 상대 유토)
2루타
김건희(5회)오지환(8회)

1-1로 맞선 8회초, LG 문정빈이 12경기 연속 무실점 중이던 카나쿠보 유토를 상대로 투런 홈런(시즌 11호)을 쳐 3-1로 앞섰습니다. 승부가 그대로 끝나는 듯했지만 키움에는 8회말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키움은 8회말 선두타자 여동욱이 오지환의 유격수 실책으로 살아나간 것을 시작으로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서건창의 안타에 이어 김웅빈과 데이비슨의 연속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2사 2,3루에서 김건희가 우강훈의 커브에 헛스윙했지만 공이 포수 박동원의 미트를 맞고 뒤로 흘렀습니다. 김건희는 곧바로 1루로 전력 질주해 살아남았고, 그 사이 3루 주자 데이비슨이 홈을 밟아 4-3으로 앞섰습니다.

선발 전준표는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임찬규도 6.1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선발 승부는 나지 않았습니다. 서건창은 4타수 4안타로 리드오프 역할을 다했습니다. 9회초 원종현이 실점 없이 막아내며 키움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키움은 10위(39승65패2무, 0.375), LG는 3위(56승46패1무, 0.549)에 위치했습니다.

한신5 : 1요미우리
도쿄돔
선발
타카하시 하루토(髙橋 遥人, 한신) vs 이노우에 하루토(井上 温大, 요미우리)
승리투수
타카하시 하루토 (髙橋 遥人) (12승 2패) (6이닝 5피안타 1자책)
패전투수
이노우에 하루토 (井上 温大) (10승 6패) (5이닝 8피안타 4자책)
결승타
사토 테루아키 (佐藤 輝明) (1회 1사 1,2루 좌전 적시타)
홈런
모리시타 쇼타 (森下 翔太) 28호 (3회 솔로)사토 테루아키 (佐藤 輝明) 25호 (3회 솔로)사토 테루아키 (佐藤 輝明) 26호 (7회 솔로)바비 달벡 (Bobby Dalbec) 20호 (6회 솔로)
2루타
이즈미구치 유타 (泉口 友汰, 1회·4회)

사토 테루아키가 도쿄돔에서 홈런 두 개를 몰아치며 개인 기록 하나를 새로 썼습니다. 1회 1사 1,2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뽑아낸 사토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이노우에 하루토의 포크볼을 백스크린 오른쪽으로 넘기는 25호 솔로 홈런을 쳤고, 7회에도 26호 솔로 홈런을 추가해 한 경기 2홈런으로 개인 통산 150호에 도달했습니다. 입단 6년차 150호 달성은 1974년 다부치 고이치와 나란히 한신 구단 최단 기록입니다.

3회에는 모리시타 쇼타도 백스크린 방향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는 28호 솔로 홈런을 날렸습니다. 요미우리는 6회 바비 달벡의 20호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거기서 멈췄습니다. 달벡의 이 홈런은 한신전에서만 시즌 9번째로, 구단 외국인 선수의 한신전 최다 홈런 기록입니다.

선발 타카하시 하루토는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2승째(리그 최다)를 챙겼고, 이노우에 하루토는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6패째를 당하며 올 시즌 한신전 3경기를 모두 내줬습니다. 한신은 이 3연전을 스윕하며 도쿄돔 요미우리전 개막 후 4카드 연속 위닝시리즈, 구단 최다 타이인 이 구장 9승째(2패)를 세웠습니다. 한신은 1위(57승44패1무, .564) 자리를 지켰고, 요미우리는 2위(55승46패2무, .545, 2게임차)에 머물렀습니다.

히로시마0 : 12야쿠르트
메이지진구 야구장
선발
쿠리바야시 료지(栗林 良吏, 히로시마) vs 야마노 타이치(山野 太一, 야쿠르트)
승리투수
야마노 타이치 (山野 太一) (9승 3패) (6이닝 6피안타 무자책)
패전투수
쿠리바야시 료지 (栗林 良吏) (5승 4패) (4이닝 11피안타 7자책)
결승타
없음
홈런
없음
2루타
미야모토 타케시 (宮本 丈, 1회)타케오카 류세이 (武岡 龍世, 5회)

야쿠르트 타선이 초반부터 쉼 없이 몰아쳤습니다. 1회 선두타자가 볼넷으로 나간 뒤 미야모토 타케시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먼저 냈고, 4회에는 타자 일순의 공세로 한꺼번에 5점을 몰아쳤습니다. 이 이닝에는 무사 1루에서 나온 번트에 이어 2-0에서 걸린 스퀴즈까지 등장했는데, 이케야마 타카히로 감독이 직접 낸 사인이었습니다. 5회에도 4점, 6회에 1점을 보태며 스코어는 12-0까지 벌어졌습니다.

선발 야마노 타이치는 1회 2사 2루 위기를 4번타자 사카쿠라 쇼고의 2루수 뜬공으로 넘긴 뒤 이후로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시즌 9승째를 거두었습니다. 히로시마 선발 쿠리바야시 료지는 1회 선두타자 볼넷을 시작으로 흔들리며 4이닝 11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4번 마스다 슈는 프로 9년차 만에 처음으로 한 경기 4안타를 몰아치며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야쿠르트는 이 승리로 연패를 2에서 끊었고, 4위(46승55패1무, .455), 히로시마는 6위(38승57패4무, .400)에 머물렀습니다.

DeNA6 : 3주니치
반테린돔
선발
아즈마 카츠키(東 克樹, DeNA) vs 와쿠이 히데아키(涌井 秀章, 주니치)
승리투수
아즈마 카츠키 (東 克樹) (9승 5패) (8이닝 3피안타 1자책)
패전투수
와쿠이 히데아키 (涌井 秀章) (3승 2패) (5이닝 6피안타 3자책)
세이브
션 레이놀즈 (Sean Reynolds) (2승 0패 9세이브) (⅓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엔카르나시온 (4회 무사 좌중간 솔로 홈런)
홈런
마키 슈고 (牧 秀悟) 19호 (3회 솔로)엔카르나시온 8호 (4회 솔로)엔카르나시온 9호 (6회 솔로)도카이 류키 (度会 隆輝) 7호 (9회 솔로)마키 슈고 (牧 秀悟) 20호 (9회 솔로)호소카와 세이야 (細川 成也) 18호 (1회 솔로)호소카와 세이야 (細川 成也) 19호 (9회 투런)

DeNA가 홈런 5개를 몰아치며 주니치를 눌렀습니다. 1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끌려가던 DeNA는 3회 마키 슈고의 동점 솔로(19호)로 균형을 맞췄고, 4회에는 엔카르나시온이 앞서가는 솔로 홈런(8호)을 쏘아 올렸습니다. 6회에는 엔카르나시온이 두 번째 홈런(9호)을 더했고, 9회에는 도카이 류키의 개인 최고 기록인 7호 솔로와 마키의 이날 두 번째 홈런(20호)까지 이어지며 점수 차를 키웠습니다.

선발 아즈마 카츠키는 1회 호소카와 세이야에게 선제 솔로를 맞은 뒤로는 주자를 3루까지 보내지 않는 안정된 투구로 8이닝 3피안타 1실점, 시즌 9승째를 신고했습니다. 대 주니치 통산 성적을 20승3패로 늘렸습니다.

주니치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는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안았고, 구원진까지 포함해 한 경기 5피홈런을 내준 것은 2018년 8월 이후 8년 만의 일이었습니다. 호소카와는 9회에도 2번째 홈런(19호, 투런)을 쳤지만 팀은 패배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DeNA는 3위(47승53패3무, .470), 주니치는 5위(45승59패1무, .433)에 머물렀습니다.

세이부5 : 2닛폰햄
에스콘필드
선발
와타나베 유타로(渡邉 勇太朗, 세이부) vs 키타야마 코키(北山 亘基, 닛폰햄)
승리투수
와타나베 유타로 (渡邉 勇太朗) (5승 6패) (7이닝 4피안타 2자책)
패전투수
타나카 세이기 (田中 正義) (1승 4패 1세이브) (0이닝 3피안타 2자책)
세이브
카이노 히로시 (甲斐野 央) (2승 2패 15세이브) (1이닝 2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코지마 타이가 (小島 大河) (7회 1사 2,3루 좌월 쓰리런 홈런)
홈런
코지마 타이가 (小島 大河) 6호 (7회 쓰리런)키요미야 코타로 (清宮 幸太郎) 12호 (3회 솔로)미즈노 타츠키 (水野 達稀) 9호 (6회 솔로)
2루타
겐다 소스케 (源田 壮亮, 7회)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세이부와 닛폰햄의 맞대결은 7회에 갈렸습니다. 2점을 앞선 닛폰햄이었지만 세이부는 7회 선두타자부터 실책과 안타가 겹치며 흐트러진 닛폰햄 마운드를 파고들었습니다. 겐다 소스케의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1사 2,3루에서 신인 포수 코지마 타이가가 세 번째 투수 시마모토 히로야를 상대로 역전 쓰리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닛폰햄은 3회 키요미야 코타로의 12호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섰고, 6회에는 미즈노 타츠키가 커리어하이인 9호 솔로 홈런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7회 한꺼번에 5점을 내주며 리드가 무너졌습니다.

선발 와타나베 유타로는 3회와 6회에 각각 솔로 홈런을 하나씩 맞았지만 그 외에는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7이닝 4피안타 2실점, 6월 21일 이후 6경기 만의 승리로 시즌 5승째(6패)를 챙겼습니다. 마무리 카이노 히로시가 9회를 막아냈습니다. 세이부는 2위(58승45패3무, .563), 닛폰햄은 3위(59승48패0무, .551)를 유지했고 두 팀의 격차는 1게임으로 좁혀졌습니다.

오릭스2 : 7라쿠텐
라쿠텐모바일파크
선발
에스피노자(Anderson Espinoza, 오릭스) vs 마에다 켄타(前田 健太, 라쿠텐)
승리투수
마에다 켄타 (前田 健太) (3승 3패) (7이닝 7피안타 2자책)
패전투수
앤더슨 에스피노자 (Anderson Espinoza) (10승 4패) (5이닝 7피안타 5자책)
결승타
카슨 매커스커 (Carson McCusker) (6회 무사 만루 좌월 역전 만루 홈런)
홈런
쿠레바야시 코타로 (紅林 弘太郎) 14호 (4회 투런)쿠로카와 후미야 (黒川 史陽) 3호 (6회 솔로)카슨 매커스커 (Carson McCusker) 16호 (6회 만루)

라쿠텐 요시이 리히토 감독은 경기 후 승부의 분수령을 하나의 견제사로 짚었습니다. 2점을 뒤진 6회 1사에서 마에다 켄타가 1루 주자를 견제로 잡아낸 장면이 그것이었습니다. 그 직후 마에다가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마쳤고, 6회말 공격에서 라쿠텐 타선이 곧바로 폭발했습니다.

9번 쿠로카와 후미야의 3호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선 라쿠텐은 곧이어 4번 카슨 매커스커가 오릭스 구원투수 에스피노자를 상대로 역전 만루 홈런(16호)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매커스커는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오릭스는 4회 쿠레바야시 코타로의 투런 홈런(14호, 개인 커리어하이)으로 먼저 앞섰지만 6회 이후로는 추가 득점 없이 물러났습니다. 선발 마에다는 33분간의 강우 중단을 넘기고 7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던지며 시즌 3승째를 챙겼습니다. 오릭스는 4위(51승52패2무, .495), 라쿠텐은 6위(39승61패1무, .39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롯데4 : 10소프트뱅크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
선발
샘 롱(Sam Long, 롯데) vs 우와사와 나오유키(上沢 直之, 소프트뱅크)
승리투수
우와사와 나오유키 (上沢 直之) (7승 4패) (5이닝 6피안타 4자책)
패전투수
샘 롱 (Sam Long) (1승 5패) (3이닝 5피안타 4자책)
결승타
콘도 켄스케 (近藤 健介) (3회 무사 1,2루 우전 2타점 적시타)
홈런
마사키 토모야 (正木 智也) 18호 (1회 솔로)쿠리하라 료야 (栗原 陵矢) 32호 (5회 솔로)마키하라 타이세이 (牧原 大成) 4호 (6회 쓰리런)야마사키 츠요시 (山﨑 剛) 1호 (5회 투런)
2루타
야나기타 유키 (柳田 悠岐, 4회)

소프트뱅크는 이 경기 승리로 9개 카드 연속 위닝시리즈, 시즌 최다인 승패 마진 +30을 새로 썼습니다. 1회말 선두타자 마사키 토모야가 롯데 선발 샘 롱을 상대로 시즌 18호 선두타자 홈런을 쳐 먼저 앞섰지만, 3회 롯데가 니시카와 미쇼와 야스다 히사노리의 연속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곧바로 그 3회말 콘도 켄스케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앞서갔고, 4회에는 야나기타 유키가 투수 강습 2점 2루타를 보탰습니다. 5회 쿠리하라 료야의 솔로 홈런(32호), 6회 마키하라 타이세이의 스리런 홈런(4호)까지 이어지며 격차를 넓혔습니다. 마사키·쿠리하라·마키하라 세 선수가 나란히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것은 소프트뱅크 구단 기준으로 56년 만의 일입니다.

롯데는 5회 야마사키 츠요시가 라쿠텐 시절이던 2023년 이후 1184일 만의 투런 홈런을 쳤지만 추격은 거기서 멈췄습니다. 선발 우와사와 나오유키가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고, 야나기타는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1위(66승36패1무, .647, 매직넘버31), 롯데는 5위(46승51패3무, .474)에 위치했습니다.

2026.08.12 KBO·NPB 경기 결과 | 야구N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