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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PORT · 2026.07.30

KBO·NPB 경기 결과

2026년 7월 30일 (목요일)

7월 30일 KBO 5경기 중 세 경기가 역전이나 끝내기로 마무리되며 경기 막판까지 승패를 알 수 없었습니다. LG와 한화는 나란히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고, KIA는 삼성을 상대로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큰 점수 차로 이겼습니다.

이날 NPB 경기는 없었습니다.

키움3 : 5LG
잠실 | 18:30 시작
선발
안우진(키움) vs 임찬규(LG)
승리투수
임찬규 (10승 4패) (6이닝 5피안타 3자책)
패전투수
안우진 (2승 6패) (6이닝 7피안타 4자책)
세이브
손주영 (21세이브) (1⅓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송찬의 (6회 무사 1,2루서 좌월 홈런)
홈런
오스틴 31호 (4회 솔로, 상대 안우진)송찬의 9호 (6회 쓰리런, 상대 안우진)
2루타
김건희(1회)안치홍(1회)

임찬규는 1회부터 흔들렸습니다. 서건창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추재현에게 안타를 맞은 뒤 안치홍과 김건희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0-3으로 끌려갔습니다. 다만 2회부터는 삼자범퇴를 이어가며 추가 실점을 막았고, 4회말 오스틴이 안우진의 153km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추격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6회말 박해민과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송찬의가 한가운데로 몰린 143km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고, 7회말 박해민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5-3까지 벌렸습니다. 임찬규는 이 경기로 시즌 10승째(4패)를 채워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고, 4시즌 연속 10승은 KBO 역대 32번째 기록입니다. 김진성은 통산 177홀드로 안지만과 최다 홀드 기록을 나란히 했습니다.

이 승리로 LG는 55승42패로 3위를 지켰고, 키움은 36승62패2무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KIA12 : 3삼성
대구 | 18:30 시작
선발
네일(KIA) vs 페덱(삼성)
승리투수
네일 (7승 5패) (6이닝 10피안타 3자책)
패전투수
페덱 (2승 1패) (5이닝 6피안타 6자책)
결승타
김선빈 (2회 무사 2,3루서 우전 안타)
홈런
김태군 3호 (2회 쓰리런, 상대 페덱)김도영 32호 (3회 솔로, 상대 페덱)강민호 7호 (6회 솔로, 상대 네일)카스트로 12호 (7회 투런, 상대 박용재)
2루타
하주석(2회)나성범(7회)

2회초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연속 안타를 치고 페덱의 폭투까지 겹치며 무사 2,3루가 만들어졌습니다. 김선빈과 하주석이 나란히 적시타를 쳤고, 이어 김태군이 좌월 스리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5점을 냈습니다. 삼성도 2회말 강민호 등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만회했습니다.

3회초 김도영이 페덱을 상대로 솔로포를 추가했고, 6회에는 하주석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더 냈습니다. 삼성도 6회말 강민호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지만, KIA는 7회 카스트로의 투런과 김선빈의 적시타로 3점, 8회에도 1점을 추가로 보태며 12-3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김도영은 이틀 연속 홈런으로 시즌 32호를 기록해 오스틴(31호)에 1개 앞선 홈런 부문 선두를 지켰고, 선발 네일은 10피안타를 맞고도 3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7승을 챙겼습니다.

KIA는 주중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감하며 52승45패2무가 됐고,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7연속 위닝시리즈 행진이 끊겼습니다. 58승37패2무의 삼성은 KT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두산5 : 3SSG
문학 | 18:30 시작
선발
최민석(두산) vs 해치(SSG)
승리투수
김택연 (1승 2패)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패전투수
최민준 (⅓이닝 3피안타 3자책)
세이브
이영하 (15세이브) (1⅓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홀드
이용찬 (⅔이닝 2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김민석 (8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홈런
마드리스 3호 (5회 투런, 상대 최민석)
2루타
안재석(2회)안재석(7회)세베리노(3회)최지훈(5회)이지영(6회)박준순(8회)
도루
양의지(2회)최지훈(2회)정수빈(5회)조수행(7회)

선발 최민석이 흔들렸습니다. 1회 무사 만루 위기를 병살로 넘겼지만 2회 볼넷 두 개로 밀어내기 실점을 내줬고, 5회에는 마드리스에게 우중월 투런을 맞아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세 번째 10승 도전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하지만 두산 불펜이 버텨줬습니다. 이병헌, 김정우, 이용찬, 김택연이 차례로 올라와 실점 없이 이닝을 지웠고, 8회초 박준순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1사 3루에서 김민석이 초구를 공략해 결승 적시타를 쳤습니다. 안재석과 조수행의 연속 안타로 점수 차를 5-3까지 벌린 두산은 마무리 이영하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5호 세이브로 마무리했습니다.

이 경기로 두산은 50승45패3무로 5위를 지켰고, SSG는 37승58패4무로 9위에 머물렀습니다.

KT10 : 2NC
창원 | 18:30 시작
선발
로건(KT) vs 구창모(NC)
승리투수
로건 (3승 1패) (5이닝 5피안타 1자책)
패전투수
구창모 (8승 4패) (5이닝 7피안타 6자책)
결승타
류현인 (2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홈런
안현민 5호 (4회 솔로, 상대 구창모)안현민 6호 (5회 투런, 상대 구창모)힐리어드 28호 (8회 솔로, 상대 송명기)
2루타
김상수(2회)김형준(2회)김휘집(4회)블레인(4회)김민혁(6회)허경민(8회)
3루타
김민혁(4회)

KT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도 2회초 김상수의 2루타와 류현인의 중전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냈고, 4회초에는 안현민이 구창모의 143km 직구를 받아쳐 37일 만에 시즌 5호 솔로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추가 득점을 보태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5회초에는 안현민이 다시 한번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구창모의 포크볼을 공략해 시즌 6호 투런포로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는데, 개인 통산 네 번째이자 올 시즌 25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후에도 산발 득점을 보태며 점수 차를 벌린 KT는 8회초 힐리어드가 시즌 28호 솔로포를 추가해 전날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쳤고, NC는 산발 안타로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

KT는 이 승리로 10-2 대승을 거두며 56승36패2무를 기록, 선두 삼성과 승차를 0.5경기까지 좁혔고, NC는 5연패에 빠지며 42승50패2무를 기록했습니다.

롯데2 : 3한화
대전 | 18:30 시작
선발
나균안(롯데) vs 박준영(한화)
승리투수
박상원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패전투수
김원중 (⅓이닝 2피안타 2자책)
홀드
이이무라 쇼타 (1⅓이닝 1피안타 무자책), 최준용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이도윤 (9회 1사 만루서 우익수 2루타)
홈런
한동희 10호 (2회 솔로, 상대 박준영)채은성 3호 (5회 솔로, 상대 나균안)
2루타
허인서(7회)이도윤(9회)
도루
심우준(6회)

9회말 한 타석이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1-2로 뒤진 한화가 노시환의 안타와 채은성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박정현의 희생번트와 장규현의 자동 고의4구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이도윤이 롯데 마무리 김원중의 149km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 끝내기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앞서 롯데는 2회 한동희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갔는데, 한동희에게는 2경기 연속 홈런이자 2022년 이후 4년 만에 채우는 두 자릿수 홈런(시즌 10호)이었습니다. 4회 윤동희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5회 채은성이 부상 복귀 후 111일 만에 홈런포(시즌 3호)를 가동하며 점수 차를 2-1로 좁혔습니다.

8회초 롯데는 무사 1,2루 기회에서 김세민의 번트가 실패로 돌아갔고,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도 윤동희와 전민재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한 점이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결국 9회말 이도윤의 끝내기에 무너진 롯데는 42승53패2무로 8위, 한화는 46승46패3무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6위를 지켰습니다.

2026.07.30 KBO·NPB 경기 결과 | 야구N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