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9일 KBO와 NPB 주요 경기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KBO에서는 KT가 LG와의 후반기 첫 4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7연승과 함께 2위를 기록했고, 롯데는 9회 대타 노진혁과 전민재의 방망이로 대구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KIA에서는 이범호 감독이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고, 한화-키움전에서는 류현진이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이라는 한국 투수 최초의 대기록을 세웠지만 정작 팀은 8-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NPB에서는 주니치에서 요미우리로 이적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가 친정팀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고, 한신은 히로시마와의 사구 신경전 속에 벤치 클리어링까지 벌어진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4카드 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갔습니다. 소프트뱅크 마에다 유고는 고졸 3년차 개막 무패 7연승이라는, 오타니 쇼헤이 이후 11년 만의 기록을 썼습니다.
7월 19일 한일 프로야구 11경기의 핵심 장면들을 짚어드립니다.
- 선발
- 고영표(KT) vs 송승기(LG)
- 승리투수
- 고영표 (7승 6패) (6이닝 4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송승기 (3승 2패) (4⅔이닝 5피안타 1자책)
- 홀드
- 이상동 (⅓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스기모토 코우키 (⅔이닝 1피안타 무자책), 배제성 (⅓이닝 1피안타 무자책), 전용주 (⅔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결승타
- 권동진 (2회 2사 1,2루 중전 안타)
- 홈런
- 장성우 9호 (8회 솔로, 상대 김진수)박동원 10호 (9회 솔로, 상대 박영현)
- 2루타
- 오윤석(2회)
KT 선발 고영표가 잠실에서 3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4회부터는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스트라이크존 모서리를 찌르는 투구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6이닝 4피안타 무자책으로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2회 2사 1, 2루에서 나온 권동진의 중전 안타가 결승타가 됐고, 8회 장성우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9회 박동원의 추격포 하나를 내주는 데 그쳤습니다.
이 승리로 KT는 7연승을 이어가며 LG와의 후반기 첫 4연전을 모두 쓸어담았습니다. 이강철 감독이 경기 전 던졌던 "AI가 3승을 예측했다"는 농담도 결과적으로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반면 LG는 시즌 첫 5연패에 빠지며 3위에 자리했고, 최근 이틀은 잠실 관중석에도 빈자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 결과 KT는 51승 1무 35패(승률 .593)로 2위, LG는 52승 37패(승률 .584)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 선발
- 김진욱(롯데) vs 원태인(삼성)
- 승리투수
- 김원중 (1⅓이닝 2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김재윤 (⅓이닝 2피안타 3자책)
- 결승타
- 전민재 (9회 2사 만루 우중간 2루타)
- 홈런
- 구자욱 10호 (3회 쓰리런, 상대 김진욱)손성빈 3호 (5회 솔로, 상대 원태인)
- 2루타
- 레이예스(3회)한동희(5회)전민재(9회)고승민(9회)
대구에서 열린 이 경기는 9회에 가서야 결말이 났습니다. 7-8로 뒤진 9회초 2사 후 대타 노진혁의 중전 안타로 8-8 동점을 만든 롯데는, 곧이어 전민재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로 세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11-8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습니다. 롯데가 3회 레이예스의 2타점 2루타와 한동희의 적시타로 3점을 먼저 냈지만, 삼성도 3회말 구자욱의 쓰리런 홈런으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5회 손성빈의 솔로 홈런과 한동희, 나승엽의 연속 타점포로 롯데가 다시 격차를 벌렸으나, 삼성 타선도 7회와 8회에 걸쳐 집중타를 몰아치며 8-7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마무리로 나선 김재윤이 9회 흔들리면서 승부가 다시 뒤집혔습니다. 선발 원태인은 5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고, 롯데 선발 김진욱은 6회 도중 햄스트링 경련으로 조기 강판됐습니다.
삼성은 최근 3연승을 마감하며 53승 33패 2무(승률 .616)로 1위를 기록했고, 롯데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39승 47패 2무(승률 .453)로 8위에 안착했습니다.
- 선발
- 양현종(KIA) vs 김건우(SSG)
- 승리투수
- 전상현 (⅓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전영준 (1승 2패) (0이닝 2피안타 2자책)
- 결승타
- 김호령 (8회 2사 2,3루 중전 안타)
- 홈런
- 나성범 19호 (3회 쓰리런, 상대 김건우)최지훈 11호 (6회 솔로, 상대 정해영)김재환 14호 (6회 쓰리런, 상대 정해영)카스트로 7호 (8회 투런, 상대 이건욱)
- 2루타
- 카스트로(1회)카스트로(3회)한준수(3회)김도영(7회)홍대인(7회)
- 도루
- 김호령(7회)김호령(8회)
이범호 KIA 감독이 뜻깊은 이정표를 세운 하루였습니다. 이날 승리로 감독 데뷔 378경기 만에 통산 200승을 채웠는데, 44세 7개월의 나이는 리그 역대 최연소 3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경기 흐름은 순탄치 못했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뒤이어 나온 정해영이 6회 최지훈에게 솔로포, 이어 김재환에게 역전 쓰리런을 잇달아 맞으면서 4-1이던 점수가 순식간에 4-5로 뒤집혔습니다. 그래도 KIA 타선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7회 김도영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다시 균형을 맞췄고, 8회 무사 만루에서 병살타가 나와 흐름이 끊기는 듯했지만 김호령이 중전 2타점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했으며, 뒤이은 카스트로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 차를 4점으로 만들었습니다. 1회와 3회 연속 2루타를 때린 카스트로와, 3회 스리런으로 먼저 분위기를 만든 나성범도 이날 KIA 타선을 이끈 주역이었습니다.
이 승리로 KIA는 48승 40패 2무(승률 .545)로 4위를 지켰고, SSG는 32승 55패 3무(승률 .368)로 9위에 그쳤습니다.
- 선발
- 최승용(두산) vs 토다(NC)
- 승리투수
- 최승용 (3승 7패) (5⅔이닝 5피안타 2자책)
- 패전투수
- 토다 (4승 7패) (5⅓이닝 7피안타 5자책)
- 홀드
- 김정우 (1이닝 1피안타 1자책)
- 결승타
- 강승호 (3회 무사 좌월 솔로 홈런)
- 홈런
- 강승호 7호 (3회 솔로, 상대 토다)
- 2루타
- 박건우(2회)블레인(4회)이우성(6회)
- 도루
- 김휘집(2회)박찬호(3회)조수행(3회)조수행(7회)
창원 원정에 나선 두산은 3회 강승호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점수를 냈습니다. 좌완 토다를 상대로 나온 이 한 방에 이어 윤준호의 내야안타와 조수행의 볼넷, 박찬호의 적시타, 여기에 상대 포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면서 두산은 이 이닝에만 4점을 뽑아냈습니다.
NC도 4회 블레인의 2루타 등으로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두산은 6회와 7회에 걸쳐 다시 점수를 쌓았습니다. 7회에는 박준순의 적시타와 강승호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9-2까지 달아났고, 8회 양의지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점수를 추가했습니다. 선발 최승용은 5.2이닝 5피안타 2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고, 강승호는 이날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NC 선발 토다는 5.1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물러나며 시즌 7패째를 안았습니다.
이 결과 두산은 47승 42패 2무(승률 .528)로 5위, NC는 40승 45패 1무(승률 .471)로 7위에 자리했습니다.
- 선발
- 박준현(키움) vs 류현진(한화)
- 결승타
- 없음
- 홈런
- 노시환 19호 (3회 만루, 상대 박준현)페라자 18호 (4회 투런, 상대 김선기)
- 2루타
- 임지열(6회)허인서(9회)
- 도루
- 문현빈(6회)
이날 대전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스코어보다 대기록이었습니다. 류현진은 2회 키움 권혁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미 통산 2500탈삼진 고지에 올랐습니다. 한국 투수가 이 기록을 넘어선 것은 류현진이 처음입니다.
경기 내용에도 굴곡이 있었습니다. 한화는 3회 노시환의 만루 홈런과 4회 페라자의 투런 홈런으로 8-1까지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8회 불펜이 한꺼번에 5점을 내주며 9-9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1회까지 이어진 승부는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류현진은 5.1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승리 요건은 채웠지만 팀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시즌 9승 도전은 다음 등판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키움 선발 박준현은 2.2이닝 동안 볼넷만 7개를 내주며 개인 데뷔 최다 4사구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이 결과 한화는 40승 43패 3무(승률 .482)로 6위, 키움은 32승 57패 2무(승률 .360)로 10위를 유지했습니다.
- 선발
- 오가사와라 신노스케(小笠原慎之介, 요미우리) vs 카네마루 유메토(金丸夢斗, 주니치)
- 승리투수
-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小笠原慎之介) (1승 0패) (6이닝 무실점)
- 패전투수
- 카네마루 유메토 (金丸 夢斗) (5승 8패)
- 결승타
- 트레이 캐비지 (5회 적시타)
- 홈런
- 이즈구치 유타 (泉口 友汰) 5호 (8회 솔로)
요미우리는 이번 시즌 주니치에서 이적해온 오가사와라 신노스케의 친정팀 복귀 등판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는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적 후 첫 승, 개인 통산으로는 2시즌 만의 승리를 챙겼습니다. 5회 트레이 캐비지의 적시타로 먼저 달아난 요미우리는 8회 이즈구치 유타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며 스코어를 6-1로 만들었습니다.
옛 동료들과 다시 마주한 오가사와라를 두고 요미우리 선배 나가노 히사요시는 라디오 방송에서 "주니치 시절엔 상대하기 까다로운 투수였다"며 그의 호투를 반겼습니다. 이 승리로 요미우리는 3카드 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갔습니다.
이 결과 요미우리는 46승 38패 2무(승률 .548)로 2위, 주니치는 34승 53패 1무(승률 .391)로 6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 선발
- 카타야마 히로미(片山皓心, DeNA) vs 요시무라 코지로(吉村貢司郎, 야쿠르트)
- 승리투수
- 카타야마 히로미 (片山 皓心) (1승 1패) (5이닝 3피안타 1자책)
- 패전투수
- 요시무라 코지로 (吉村 貢司郎) (4승 8패) (5이닝 6피안타 5자책)
- 결승타
- 마키 슈고 (牧 秀悟) (1회 솔로 홈런)
- 홈런
- 마키 슈고 (牧 秀悟) 14호 (1회 솔로, 상대 요시무라 코지로)엔카르나시온 (Encarnacion) 3호 (3회 투런, 상대 요시무라 코지로)
DeNA의 27세 노장 신인 카타야마 히로미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드래프트 4순위로 입단한 그는 5이닝을 3피안타 1자책으로 막아내며 선발 몫을 완수했는데, 사회인 야구 혼다 시절 두 차례 왼쪽 팔꿈치 수술을 겪었던 사연을 생각하면 남다른 의미가 있는 승리였습니다.
타선에서는 1회 마키 슈고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섰고, 3회 엔카르나시온의 투런까지 이어지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반면 야쿠르트 선발 요시무라 코지로는 1회와 3회 홈런을 내주며 5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야쿠르트는 개막 후 DeNA를 상대로 7연승을 달렸을 만큼 좋은 상성을 보였지만, 이날 패배로 상대 전적이 8승 8패 5할이 됐고 DeNA와의 격차는 3경기 차로 좁혀졌습니다.
이 결과 야쿠르트는 41승 44패 1무(승률 .482)로 3위, DeNA는 37승 46패 3무(승률 .446)로 4위가 됐습니다.
- 승리투수
- 쿠도 타이세이 (工藤 泰成) (2승 0패)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테일러 헌 (Taylor Hearn) (2승 2패)
- 세이브
- 라파엘 돌리스 (Rafael Dolis) (16세이브)
- 결승타
- 사토 테루아키 (佐藤 輝明) (8회 2사 1,3루 좌중간 2점 2루타)
- 홈런
- 산드로 파비안 (Sandro Fabian) 11호 (2회 솔로)엘레우리스 몬테로 (Elehuris Montero) 7호 (2회 솔로)사카모토 세이시로 (坂本 誠志郎) 2호 (7회 솔로)
- 2루타
- 사토 테루아키(8회)
한신과 히로시마의 3연전 마지막 경기는 몸에 맞는 공을 둘러싼 신경전 속에 치러졌습니다. 8회 사토 테루아키의 2타점 결승 2루타로 한신이 앞서 나간 직후, 히로시마 투수 테일러 헌이 오야마 유스케의 몸 쪽에 공을 맞히면서 양 팀 벤치가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고 심판진은 경고 시합을 선언했습니다. 앞서 17일 경기에서도 히로시마 투수의 사구로 마에가와 우쿄가 오른쪽 어깨뼈 골절을 당했고, 전날에는 헌의 몸쪽 투구에 사토가 격분하는 장면이 있었던 터라 긴장감은 이미 고조돼 있었습니다. 사토 테루아키는 헌을 상대로 나온 결승타에 대해 "당했던 만큼 되갚아줘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히로시마가 앞섰습니다. 2회 산드로 파비안과 엘레우리스 몬테로가 백투백 홈런을 쳐내며 2-0으로 달아났지만, 7회 사카모토 세이시로의 솔로포로 점수 차를 좁혔고 8회 사토의 결승타가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선발 무라카미 쇼키는 2회 백투백 홈런을 맞고도 6이닝 2실점으로 버텼고, 구원 등판한 쿠도 타이세이가 7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프로 2승째를 챙겼습니다.
이 승리로 한신은 4카드 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가며 47승 37패 1무(승률 .560)로 리그 1위를 기록했고, 히로시마는 33승 46패 4무(승률 .418)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 선발
- 호세 우레냐(Jose Urena, 라쿠텐) vs 타카하시 코나(髙橋光成, 세이부)
- 승리투수
- 타카하시 코나 (髙橋光成) (8승 4패) (6이닝 6피안타 3자책)
- 패전투수
- 호세 우레냐 (Jose Urena) (2승 4패) (6이닝 7피안타 4자책)
- 세이브
- 카이노 히로시 (甲斐野 央) (9세이브)
- 결승타
- 없음
- 홈런
- 코지마 다이가 (小島 大河) 4호 (3회 쓰리런, 상대 호세 우레냐)YG야스다 (YG安田) 2호 (3회 쓰리런, 상대 타카하시 코나)
- 2루타
- 히루마 타쿠야(7회)
- 3루타
- 니시카와 마나야(7회)
세이부는 3회 코지마 다이가의 쓰리런 홈런으로 먼저 3점을 뽑았지만, 라쿠텐도 곧바로 YG야스다의 쓰리런으로 맞받아치며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히루마 타쿠야의 2루타에 이은 니시카와 마나야의 우중간 3루타, 코지마 다이가의 희생플라이가 이어지며 세이부가 점수를 쌓았습니다.
선발 타카하시 코나는 6이닝 6피안타 3자책으로 시즌 8승째를 올렸습니다. 3회 YG야스다에게 쓰리런을 맞아 3-3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며 팀 내 최다승 투수 자리를 지켰습니다. 라쿠텐 선발 호세 우레냐는 6이닝 7피안타 4자책으로 물러나며 시즌 4패째를 안았습니다.
이 결과 세이부는 연패를 끊으며 50승 37패 3무(승률 .575)로 2위를 지켰고, 라쿠텐은 연승이 4에서 멈추며 35승 50패 1무(승률 .412)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 선발
- 샘 롱(Sam Long, 롯데) vs 마에다 유고(前田悠伍, 소프트뱅크)
- 승리투수
- 마에다 유고 (前田 悠伍) (7승 0패) (7이닝 4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샘 롱 (Sam Long) (1승 4패) (6이닝 3자책)
- 세이브
- 스기야마 카즈키 (杉山 一樹) (20세이브)
- 결승타
- 마키하라 타이세이 (6회 적시 2루타)
- 홈런
- 없음
- 2루타
- 마키하라 타이세이(6회)
소프트뱅크의 20세 좌완 마에다 유고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7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개막 후 무패 행진을 7연승으로 늘렸는데, 고졸 3년차 이내 선수의 개막 무패 7연승은 2015년 오타니 쇼헤이(당시 닛폰햄) 이후 11년 만의 기록입니다.
타선에서는 6회 마키하라 타이세이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먼저 점수를 냈고, 이어 야나기타 유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롯데 선발 샘 롱은 5회까지 2안타로 상대 타선을 묶었지만 6회 불운한 안타를 시작으로 무너지며 3실점을 내줬습니다. 마무리 스기야마 카즈키가 세이브를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결과 롯데는 시즌 10번째 완봉패를 당하며 39승 42패 3무(승률 .481)를 기록했고, 소프트뱅크는 53승 32패 1무(승률 .624)로 리그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선발
- 타카시마 타이토(髙島泰都, 오릭스) vs 야마자키 후쿠야(山﨑福也, 닛폰햄)
- 승리투수
- 야마자키 후쿠야 (山﨑 福也) (3승 0패) (5이닝 1자책)
- 패전투수
- 타카시마 타이토 (髙島 泰都) (4승 2패)
- 결승타
- 키요미야 코타로 (1회 투런 홈런)
- 홈런
- 키요미야 코타로 (清宮 幸太郎) 11호 (1회 투런, 상대 타카시마 타이토)야마나카 료마 (山中 稜真) 1호 (1회 솔로, 상대 야마자키 후쿠야)
닛폰햄은 1회 키요미야 코타로의 투런 홈런으로 먼저 앞서 나갔고, 3회에는 노무라 유키와 미즈노 타츠키의 적시타로 점수를 더 보태며 오릭스를 제압했습니다. 선발 야마자키 후쿠야는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습니다.
오릭스는 1회 야마나카 료마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시즌 두 번째 5연패에 빠졌습니다. 선발 타카시마 타이토는 시즌 4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이 결과 닛폰햄은 51승 40패(승률 .560)로 3위, 오릭스는 42승 43패 2무(승률 .494)로 4위에 자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