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목요일은 KBO와 NPB 양 리그 모두에서 대기록과 반전이 겹친 하루였습니다. KBO에서는 SSG 최정이 KBO리그 역대 최초로 11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하고 개인 통산 1000장타까지 달성하며 이날의 화제를 독차지했고, 키움은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18안타 14득점을 합작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요미우리 사사하라 미사키와 한신 사토 테루아키가 나란히 결승 홈런을 쏘아 올렸고, 라쿠텐은 6회 아사무라 히데토의 역전 만루포로 오릭스와의 난타전을 뒤집었습니다. 그럼 이날 열린 KBO 5경기와 NPB 5경기를 순서대로 짚어드리겠습니다.
선발 ㅣ 로건(KT) vs 톨허스트(LG) 승리투수 ㅣ 로건 (1승 1패) (5이닝 5피안타 1자책) 패전투수 ㅣ 톨허스트 (8승 8패) (6이닝 7피안타 4자책) 세이브 ㅣ 박영현 (0승 0패 19세이브) (1⅓이닝 2피안타 무자책) 홀드 ㅣ 이상동 (0승 0패)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스기모토 (0승 0패) (1이닝 1피안타 2자책) 결승타 ㅣ 최원준 (2회 2사 1,3루 우월 홈런) 홈런 ㅣ 오스틴 28호 (1회 솔로, 상대 로건) 최원준 8호 (2회 쓰리런, 상대 톨허스트) 오지환 7호 (8회 투런, 상대 스기모토) 2루타 ㅣ 배정대(2회), 문보경(2회), 오스틴(5회), 김상수(6회) 도루 ㅣ 권동진(4회)
1회말 오스틴의 선제 솔로포로 KT가 먼저 끌려갔지만, 2회초 곧바로 반격이 나왔습니다. 1사 후 김상수 볼넷과 배정대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한승택이 동점타를 치고, 권동진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2사 1,3루에서 최원준이 톨허스트의 초구 커터를 그대로 받아쳐 역전 스리런을 꽂아 넣었습니다. 톨허스트는 이 한 방으로 급격히 흔들렸고, 이후 3회부터 6회까지는 다시 안정을 찾았지만 초반 실점을 만회하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8회말 오지환의 투런포로 LG가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9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박영현이 문보경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KT가 4-3으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최원준은 이날 개인 시즌 8호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KT는 4연승으로 시즌 48승 35패 1무(0.578) 3위, LG는 52승 34패(0.605) 2위를 유지했지만 두 팀 격차는 2.5경기로 좁혀졌습니다.
- 선발
- 로드리게스(롯데) vs 양창섭(삼성)
- 승리투수
- 양창섭 (8승 0패) (5이닝 6피안타 1자책)
- 패전투수
- 로드리게스 (5승 6패) (5.2이닝 8피안타 3자책)
- 세이브
- 김재윤 (4승 3패 23세이브)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홀드
- 이승현 (0승 0패)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이승민 (0승 0패)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김태훈 (0승 0패)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 결승타
- 류지혁 (3회 1사 2루 좌중간 안타)
- 홈런
- 레이예스 12호 (1회 솔로, 상대 양창섭)
- 김영웅 2호 (8회 솔로, 상대 현도훈)
- 2루타
- 디아즈(3회)
- 도루
- 황성빈(3회)황성빈(5회)
전반기를 LG와 승차 없는 1위로 마친 삼성이 후반기 첫 경기도 웃었습니다. 원래 이날 선발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아리엘 후라도의 몫이었는데, 대체 선발로 나선 양창섭이 1회 레이예스에게 솔로포를 맞은 것 외에는 흔들림 없이 5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8승째(무패)를 챙겼습니다.
삼성은 1회말 디아즈의 적시타로 곧바로 균형을 맞춘 뒤 3회 류지혁의 좌중간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6회에는 강민호와 대타 박승규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지찬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고, 8회 김영웅의 솔로포로 점수 차를 넓혔습니다. 롯데 로드리게스는 5.2이닝 3자책으로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6회 초반 마운드를 넘겨줬습니다. 삼성은 2연승으로 52승 32패 2무(0.619) 단독 선두를 지켰고, 롯데는 2연패로 38승 46패 2무(0.452) 8위를 기록했습니다.
- 선발
- 올러(KIA) vs 아빌라(SSG)
- 승리투수
- 아빌라 (1승 0패) (6이닝 3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올러 (9승 6패) (4⅓이닝 6피안타 3자책)
- 결승타
- 최정 (3회 1사 만루 중견수 희생플라이)
- 홈런
- 최정 20호 (5회 투런, 상대 올러)
- 고명준 9호 (7회 투런, 상대 한재승)
- 2루타
- 정준재(6회)
- 도루
- 최지훈(4회)정준재(5회)
3회말 1사 만루에서 최정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먼저 한 점을 낸 SSG는, 5회말 1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이 올러의 135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월 투런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리그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고, 동시에 개인 통산 1000장타(홈런 538개·2루타 450개·3루타 12개)까지 완성하며 39세 4개월 18일 최연소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새 외국인 투수 아빌라가 최고 155km 강속구를 뿌리며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KBO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IA 올러는 1회 타구에 종아리를 맞는 부상 속에서도 투구를 이어갔지만 4.1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고, 7회에는 고명준에게 투런포까지 맞으며 6-0으로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SSG는 6이닝 무실점 투구와 최정의 대기록에 힘입어 2연패를 끊었고, 시즌 성적은 32승 52패 3무(0.381) 9위, KIA는 45승 40패 2무(0.529) 4위를 기록했습니다.
- 선발
- 곽빈(두산) vs 라일리(NC)
- 승리투수
- 라일리 (5승 0패) (6이닝 6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곽빈 (8승 4패) (6이닝 7피안타 4자책)
- 결승타
- 박건우 (1회 2사 1,3루 중전 안타)
- 홈런
- 김휘집 5호 (2회 솔로, 상대 곽빈)
- 박건우 16호 (3회 투런, 상대 곽빈)
- 2루타
- 김주원(1회)윤준호(2회)블레인(3회)김민석(7회)세베리노(9회)정수빈(9회)
- 도루
- 김한별(4회)박민우(8회)강승호(9회)
경기는 1회초 두산의 찬스로 시작했습니다. 김민석의 안타와 박준순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었지만 양의지, 안재석이 물러나며 무득점에 그쳤고, 곧바로 이어진 1회말 NC 공격에서 주도권은 곧바로 NC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김주원과 권희동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박건우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냈고, 2회 김휘집의 솔로포에 이어 3회 박건우의 투런포까지 나오며 순식간에 4-0까지 달아났습니다.
두산은 4회 1사 만루, 7회 2사 2,3루 등 여러 차례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지만 번번이 결정타가 나오지 않았고, 9회 강승호와 세베리노(KBO 데뷔전)의 적시타로 두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 NC 선발 라일리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무패)를 따냈고, 팀은 이 승리로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NC는 40승 42패 1무(0.488) 7위, 두산은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44승 42패 2무(0.512) 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선발 ㅣ 알칸타라(키움) vs 화이트(한화) 승리투수 ㅣ 알칸타라 (8승 6패) (6이닝 5피안타 4자책) 패전투수 ㅣ 화이트 (0승 1패) (5이닝 9피안타 5자책) 결승타 ㅣ 히우라 (1회 1사 1,2루 좌전 안타) 홈런 ㅣ 히우라 7호 (3회 투런, 상대 화이트) 노시환 18호 (6회 쓰리런, 상대 알칸타라) 임병욱 7호 (9회 투런, 상대 김종수) 2루타 ㅣ 김건희(7회), 데이비슨(7회) 도루 ㅣ 오재원(6회)
4연패에 빠져 있던 키움이 대전에서 다득점 공격을 펼쳤습니다. 1회 히우라의 좌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낸 데 이어 3회에는 히우라가 화이트의 스위퍼를 받아쳐 투런포까지 추가했고, 5회에도 안치홍의 적시타로 점수 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NC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한 데이비슨은 이날 KBO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안타를 몰아쳤습니다.
한화도 추격했습니다. 6회 오재원의 안타와 도루, 문현빈의 적시타에 이어 노시환이 153km 강속구를 받아쳐 130m 대형 쓰리런을 날리며 한때 5-4까지 추격했지만, 키움이 7회에만 7점을 몰아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결국 키움이 18안타 14득점으로 팀 한 경기 최다 안타·최다 득점 기록을 모두 새로 쓰며 14-5로 크게 눌렀습니다. 키움은 30승 57패 1무(0.345) 10위, 한화는 40승 41패 2무(0.494) 6위에 자리했습니다.
- 선발
- 브라이언 마타(Bryan Mata, 요미우리) vs 마스이 쇼타(増居 翔太, 야쿠르트)
- 승리투수
- 아카호시 유지 (赤星 優志) (5승 2패) (⅓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마루야마 쇼타 (丸山 翔大) (0승 1패) (⅔이닝 1피안타 2자책)
- 세이브
- 라이델 마르티네스 (Raidel Martinez) (1승 2패 28세이브)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결승타
- 사사하라 미사키 (笹原 操希) (7회 2사 1루 우월 투런 홈런)
- 홈런
- 사사하라 미사키 (笹原 操希) 2호 (7회 투런, 상대 마루야마 쇼타)
0-1로 뒤진 7회 2사 1루, 대타가 아닌 정규 라인업의 사사하라 미사키가 야쿠르트 세 번째 투수 마루야마 쇼타의 초구 스플리터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폴대 쪽으로 넘겼습니다. 지난 5일 주니치전에서 나온 프로 첫 홈런에 이은 개인 통산 2호였는데, 두 홈런이 모두 결승타로 이어졌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앞서 6회 2사 만루 위기에서는 아카호시 유지가 대타 시오미 야스타카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넘겼고, 이 호투가 곧바로 사사하라의 역전 홈런으로 이어졌습니다. 마무리 마르티네스는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2구단 최다인 28세이브를 쌓았고, 통산 240세이브로 명구회 가입까지 10개만을 남겨뒀습니다. 이날 2만9328명이 지켜본 3시간 27분짜리 경기에서 요미우리는 2연승, 시즌 44승 37패 2무(0.543)로 2위를 지켰고 야쿠르트는 41승 41패 1무(0.500) 3위로 순위를 마감했습니다.
- 선발
- 이하라 타카토(伊原 陵人, 한신) vs 야나기 유야(柳 裕也, 주니치)
- 승리투수
- 키노시타 리토 (木下 里都) (1승 1패)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야나기 유야 (柳 裕也) (4승 3패) (7이닝 2피안타 2자책)
- 세이브
- 라파엘 돌리스 (Rafael Dolis) (2승 2패 15세이브)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 결승타
- 사토 테루아키 (佐藤 輝明) (7회 무사 1루 우중월 투런 홈런)
- 홈런
- 사토 테루아키 (佐藤 輝明) 21호 (7회 투런, 상대 야나기 유야)
- 하마다 타이키 (浜田 太貴) 이적 후 1호 (8회 솔로)
야나기 유야는 6회까지 20타자를 상대하며 단 1볼넷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0-1로 앞선 7회 무사, 모리시타 쇼타에게 사구를 내준 직후 사토 테루아키에게 초구 체인지업을 그대로 걷어 올려 우중간 투런포를 허용했습니다. 사토는 야나기를 상대로 통산 62타석 만에 처음 넘긴 홈런이었고,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145호를 기록해 신조 츠요시와 한신 역대 홈런 순위 11위 타이를 이뤘습니다.
8회에는 야쿠르트에서 현역 드래프트로 넘어온 하마다 타이키가 대타로 나와 이적 후 첫 홈런을 솔로포로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려놓았습니다. 승리투수가 된 키노시타 리토는 6회 1점 뒤진 상황에서 등판해 무라마쓰에게 볼넷을 내준 것 외에는 후속 타자들을 깔끔히 처리했는데, 통산 27경기 등판 만에 잡은 뜻깊은 프로 첫 승이었습니다. 한신은 이 경기를 포함해 이하라가 여전히 무패(5경기 무패)를 이어갔고, 시즌 성적 45승 36패 1무(0.556)로 단독 선두를 굳혔습니다. 주니치는 33승 51패 1무(0.393)로 순위표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 선발
- 가미차타니 다이가(上茶谷 大河, 소프트뱅크) vs 이토 히로미(伊藤 大海, 닛폰햄)
- 승리투수
- 가미차타니 다이가 (上茶谷 大河) (5승 0패 1세이브) (6이닝 5피안타 1자책)
- 패전투수
- 이토 히로미 (伊藤 大海) (8승 5패) (6이닝 9피안타 4자책)
- 결승타
- 마키하라 타이세이 (牧原 大成) (7회 2타점 2루타)
- 홈런
- 나라마 타이키 (奈良間 大己) 4호 (5회 솔로)
- 야나기타 유키 (柳田 悠岐) 11호 (6회 솔로)
- 2루타
- 마키하라 타이세이(牧原 大成, 7회)
경기는 시간 순서대로 팽팽하게 흘렀습니다. 5회말 나라마 타이키의 솔로포로 닛폰햄이 먼저 앞서갔지만, 6회초 야나기타 유키가 이토 히로미를 상대로 솔로포를 쳐 균형을 맞췄고, 7회초 마키하라 타이세이의 2타점 2루타로 소프트뱅크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소프트뱅크 선발 가미차타니 다이가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채웠는데,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승리가 없던 투수였다는 점에서 더 값진 승리였습니다. 반면 닛폰햄 에이스 이토 히로미는 6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8승 5패를 기록했습니다. 관중 2만9557명이 지켜본 이 경기는 3시간 25분 만에 끝났고, 소프트뱅크는 51승 32패 1무(0.614)로 퍼시픽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놓지 않았습니다. 닛폰햄은 49승 40패(0.551) 3위를 유지했습니다.
- 선발
- 야마오카 히로시(博志, 오릭스) vs 콘트레라스(Contreras, 라쿠텐)
- 승리투수
- 시바타 다이치 (柴田 大地) (2승 1패 1세이브) (1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이와사키 쇼 (岩嵜 翔) (0승 2패) (⅓이닝 2피안타 4자책)
- 결승타
- 아사무라 히데토 (浅村 栄斗) (6회 1사 만루 좌월 만루 홈런)
- 홈런
- 아사무라 히데토 (浅村 栄斗) 7호 (6회 만루, 상대 이와사키 쇼)타쓰미 료스케 (辰己 涼介) 9호 (7회 솔로)
- 2루타
- 쿠레바야시 코타로(紅林 弘太郎, 2회)소 유마(宗 祐磨, 6회)
이 경기는 최하위 라쿠텐이 4위 오릭스를 상대로 거둔 역전승이었습니다. 라쿠텐 선발 콘트레라스가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6회초 구원 등판한 투수가 흔들리며 4점을 내줘 5-3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그런데 곧바로 이어진 6회말, 1사 만루에서 타율 2할1푼대로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던 아사무라 히데토가 이와사키 쇼의 초구 155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만루 역전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홈런은 아사무라의 통산 10번째 만루 홈런(역대 14위)이자 통산 313호였습니다. 7회에는 타쓰미 료스케가 3경기 연속 홈런까지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라쿠텐은 이번 시즌 최다인 12득점으로 오릭스와의 3연전을 스윕했습니다. 반면 오릭스는 라쿠텐모바일파크에서 개막 이후 6전 전패라는 구단 최악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라쿠텐은 34승 49패 1무(0.410) 6위, 오릭스는 42승 41패 2무(0.506) 4위로 시즌을 이어갔습니다.
- 선발
- 모리 카이토(毛利 海大, 롯데) vs 와타나베 유타로(渡邉 勇太朗, 세이부)
- 승리투수
- 나카모리 슌스케 (中森 俊介) (2승 0패 1세이브)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와타나베 유타로 (渡邉 勇太朗) (4승 5패) (7이닝 8피안타 4자책)
- 세이브
- 요코야마 리쿠토 (横山 陸人) (0승 1패 25세이브) (1이닝 2피안타 1자책)
- 결승타
- 야스다 히사노리 (安田 尚憲) (8회 무사 만루 좌중간 2점 2루타)
- 2루타
- 니시카와 미쇼(西川 史礁, 2회)야스다 히사노리(安田 尚憲, 8회)
- 홈런
- 없음
롯데 선발 모리 카이토는 6월 10일 이후 36일 만의 1군 등판이었습니다. 2회 니시카와 미쇼의 2점 2루타로 먼저 앞선 롯데는, 모리가 5.1이닝 2실점으로 선전하며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6회 세이부의 반격으로 동점이 됐고, 승부는 8회까지 이어졌습니다.
8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3타석 연속 범타에 그쳤던 야스다 히사노리가 각오를 다지고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2점 2루타를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7회 삼자범퇴로 막은 나카모리 슌스케가 승리투수가 됐고, 마무리 요코야마 리쿠토는 리그 선두인 시즌 25세이브를 추가했습니다. 세이부는 이번 시즌 모리 카이토를 상대로 4전 무승에 그친 채 연승이 3에서 멈췄습니다. 롯데는 4연패 탈출과 함께 39승 40패 3무(0.494) 5위, 세이부는 49승 36패 3무(0.576) 2위에 자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