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러분들께 야구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야구N진심입니다.
7월 10일은 KBO 올스타 브레이크의 첫날이었습니다. 정규시즌 경기 대신 잠실에서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고,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더비가 팬들을 맞았는데요.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에서의 마지막 올스타 행사라는 의미까지 더해져 열기가 남달랐습니다.
일본 NPB는 6경기가 정상 진행됐습니다. 주니치가 히로시마를 10득점으로 몰아붙였고, DeNA는 1회 만루홈런을 맞고도 요미우리를 뒤집으며 승부를 가져갔습니다. 센트럴리그 선두 한신은 야쿠르트에 덜미를 잡혔고, 퍼시픽리그에서는 세이부와 롯데가 나란히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라쿠텐에서는 새 외국인 타자 매커스커가 홈런 세 방을 쏘아 올리며 선두 소프트뱅크를 잡아냈고요.
7월 10일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NPB 6경기의 장면들을 차례로 짚어드립니다.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한화 강백호가 데뷔 첫 올스타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8년 신인 시절 이후 8년 만에 홈런더비에 나선 강백호는 결승에서 SSG 오태곤과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예선부터 치열했습니다. 강백호와 오태곤, 그리고 팀 동료 허인서가 나란히 7개로 동률을 이뤘고, 홈런 수가 같을 때 비거리로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규정에 따라 145m를 날린 강백호와 140m의 오태곤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135m에 그친 허인서는 아쉽게 탈락했고요. 리그 홈런 공동 1위(27개)인 김도영은 2개에 머물렀습니다.
결승에서 먼저 나선 오태곤이 7홈런을 채우자, 강백호는 아웃제에서 3개에 그쳐 쫓기는 처지가 됐습니다. 하지만 1분 피버타임에서 4개를 몰아쳤고, 종료 직전 우측 폴대를 때리는 타구로 7-7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서든데스로 끌고 갔습니다. 30초간 진행된 서든데스에서 오태곤이 침묵한 반면 강백호가 한 방을 넘기며 예선 7개, 결승 7개, 서든데스 1개까지 도합 15개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강백호는 상금 1000만원과 에어드레서, 비거리상 부상인 공기청정기까지 모두 가져갔고, 배팅볼을 던진 동갑내기 한준수(KIA)는 홈런메이커상을 받았습니다.
강백호는 한화 선수로는 여섯 번째 홈런더비 우승자입니다. 앞서 김태균(2005·2007·2012), 로사리오(2017), 채은성(2023)이 정상에 올랐고, 한화 우승자는 2023년 채은성 이후 3년 만입니다. 올 시즌 23홈런, 85타점(타점 1위)을 기록 중인 강백호는 준우승자 오태곤을 두고 "너무 잘 치더라"며 웃었는데요. 오태곤은 홈런 공동 1위 오스틴 딘이 허리 불편으로 빠지면서 대체 출전한 선수라 그 활약이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백호 본인은 우승보다 잠실 장외 홈런을 목표로 했지만 끝내 담장 밖으로 넘기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 퓨처스 올스타전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남부가 북부를 4-0으로 꺾었습니다. 2회말 삼성 함수호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앞서간 남부는 4회말 NC 신재인의 투런 홈런으로 달아났고, 5회말 이재원(KT)의 3루타와 노강민(울산)의 적시타로 쐐기를 보탰습니다. 남부 투수진은 아홉 명이 한 이닝씩 나눠 던지며 전원 무실점으로 북부 타선을 막았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함수호였습니다. 함수호는 잠실 첫 홈런을 결승타로 연결하며 MVP에 선정됐는데, 삼성 소속 선수의 퓨처스 올스타전 MVP는 2010년 김종호 이후 16년 만입니다. 투런 홈런을 친 신재인은 우수타자상, 1이닝 퍼펙트를 만든 나가 다이세이(울산)는 우수투수상을 받았고, 감투상은 한화 강건우, 베스트퍼포먼스상은 KIA 엄준현에게 돌아갔습니다.
- 선발
- 모리시타 마사토(森下 暢仁, 히로시마) vs 오노 유다이(大野 雄大, 주니치)
- 승리투수
- 오노 유다이 (大野 雄大) (7승 4패) (7이닝 3피안타 1자책)
- 패전투수
- 모리시타 마사토 (森下 暢仁) (5승 6패) (5이닝 6피안타 5자책)
- 결승타
- 이시이 유타 (石伊 雄太) (4회 무사 1,2루 좌월 적시 2루타)
- 홈런
- 호소카와 세이야 (細川 成也) 12호 (1회 솔로, 상대 모리시타 마사토)
- 홈런
- 산드로 파비안 (Sandro Fabian) 8호 (4회 솔로, 상대 오노 유다이)
- 홈런
- 미겔 사노 (Miguel Sano) 11호 (5회 솔로, 상대 모리시타 마사토)
주니치 선발 오노 유다이가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히로시마 타선을 요리하며 시즌 7승째를 신고했습니다. 주자를 내보내도 병살로 지워내는 노련한 운영이 돋보였고, 지난해 6월 이후 히로시마전 개인 4연승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타선은 4번으로 나선 미겔 사노(Miguel Sano)가 5회 선두타자로 11호 솔로를 터뜨리며 일본 진출 후 첫 3경기 연속 홈런을 완성했는데요. 8일 DeNA전 두 방, 9일 결승 투런에 이어 3경기 4홈런의 페이스입니다. 메이저 통산 164홈런의 거포는 37경기 출장으로 벌써 팀 최다 홈런 호소카와 세이야와 1개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경기 흐름은 4회에 넘어갔습니다. 1회 호소카와의 선제 12호 솔로로 앞선 주니치는 4회초 파비안에게 동점 솔로를 맞았지만, 그 직후 무사 1,2루에서 이시이 유타의 좌월 적시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상대 실책과 밀어내기 볼넷까지 겹쳐 한 이닝 3점을 뽑았습니다. 반면 히로시마 모리시타 마사토는 5이닝 6실점(자책 5)으로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하며 6패째를 안았고, 경기 뒤 기한 없는 2군 조정이 결정됐습니다. 배트가 부러지면서도 좌중간을 넘긴 파비안의 8호 솔로(7월 세 번째 홈런)가 그나마 위안거리였습니다.
- 선발
- 타카하시 케이지(高橋 奎二, 야쿠르트) vs 시모무라 카이토(下村 海翔, 한신)
- 승리투수
- 타카하시 케이지 (高橋 奎二) (2승 3패) (7이닝 4피안타 1자책)
- 패전투수
- 시모무라 카이토 (下村 海翔) (0승 1패) (6이닝 6피안타 1자책)
- 세이브
- 호세 퀴하다 (Jose Quijada) (2승 4패 20세이브)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결승타
- 아카하네 요시히로 (赤羽 由紘) (6회 2사 좌월 솔로 홈런)
- 홈런
- 아카하네 요시히로 (赤羽 由紘) 3호 (6회 솔로, 상대 시모무라 카이토)
한신은 신인 시모무라 카이토의 호투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경기를 만들었지만, 발목을 잡은 건 5회 수비였습니다. 1점을 앞선 5회 사토 테루아키의 1루 악송구와 쿠마가이 타카히로의 포구 실책이 겹치면서 무안타로 동점을 허용했고요. 시모무라는 6회 무사 1루에서 산타나를 병살로 처리하며 리듬을 타는 듯했지만, 곧바로 아카하네 요시히로에게 좌월 결승 솔로를 맞으며 프로 데뷔 첫 패를 떠안았습니다. 후지카와 큐지 감독도 "산타나에게서 병살을 잡은 뒤가 공부가 돼야 한다"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야쿠르트 선발 타카하시 케이지는 1회 모리시타 쇼타에게 선제 적시 2루타를 내준 뒤 추가 실점 없이 7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무사구로 막아내며 시즌 2승째를 따냈습니다. 5회에는 3연속 헛스윙 삼진을 곁들이기도 했고요. 수비에서는 드래프트 1순위 신인 마츠시타 아유토가 5회 3루 주자로 홈에 헤드슬라이딩해 비디오 판독으로 세이프 판정을 뒤집으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날 프로 첫 맹타상까지 신고했습니다. 마무리 호세 퀴하다는 9회 2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시즌 20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 이 승리로 야쿠르트는 선두 한신과의 게임 차를 1.5경기로 좁혔습니다. 한편 모리시타 쇼타는 1회 적시타로 시즌 51타점을 채워, 타점 1위 사토 테루아키(52타점)를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 선발
- 포레스트 휘틀리(Forrest Whitley, 요미우리) vs 오가타(尾形, DeNA)
- 승리투수
- 한셀 마르셀리노 (Hansel Marcelino) (1승 0패)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타나카 에이토 (田中 瑛斗) (1승 2패 1세이브)
- 결승타
- 마츠오 시온 (松尾 汐恩) (6회 무사 2,3루 우전 2점 적시타)
- 홈런
- 바비 달벡 (Bobby Dalbec) 13호 (1회 만루, 상대 오가타)
- 홈런
- 오시로 타쿠미 (大城 卓三) 8호 (7회 투런)
- 홈런
- 와타라이 류키 (度会 隆輝) 6호 (7회 쓰리런, 상대 아카호시 유지)
요미우리는 1회 무사 만루에서 4번 바비 달벡의 만루홈런으로 4점을 선취하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승부가 흔들린 건 4-3으로 앞선 6회였습니다.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타나카 에이토가 선두 츠츠고에게 볼넷을 내준 뒤 4연타를 맞고 1사도 잡지 못한 채 강판됐는데요. 여기서 마츠오 시온의 우전 2점 적시타로 역전을 허용하며 이 이닝에만 5점을 내줬습니다. 33경기에서 2실점뿐이던 타나카 에이토에게는 뼈아픈 하루였습니다.
7회 오시로 타쿠미의 8호 투런으로 2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곧바로 아카호시 유지가 대타 와타라이 류키에게 쓰리런을 얻어맞으며 승부가 갈렸습니다. 이 패배로 요미우리는 3연패에 빠졌고, 3년 만의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실점이라는 기록도 남게 됐습니다. 특히 만루홈런이 나온 경기에서 패한 것은 2018년 4월 야쿠르트전 이후 8년 만으로, 그사이 이어오던 '만루홈런 나온 경기 24연승'도 여기서 멈췄습니다. DeNA에서는 3-4로 뒤진 6회 세 번째 투수로 올라온 마르셀리노가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 일본 진출 5년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 선발
- 타케우치 나츠키(武内 夏暉, 세이부) vs 이토 히로미(伊藤 大海, 닛폰햄)
- 승리투수
- 타케우치 나츠키 (武内 夏暉) (6승 4패) (7이닝 4피안타 1자책)
- 패전투수
- 시마모토 히로야 (島本 浩也) (2승 1패 2세이브) (1이닝 2피안타 무자책)
- 세이브
- 카이노 히로시 (甲斐野 央) (2승 2패 7세이브)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결승타
- 타일러 네빈 (Tyler Nevin) (8회 1사 2,3루 좌익수 희생플라이)
- 홈런
- 쿠와하라 마사유키 (桑原 将志) 3호 (7회 솔로, 상대 이토 히로미)
지면 3위로 내려앉는 닛폰햄과의 2위 다툼에서 세이부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회 수비 실책이 얽혀 선취점을 내준 세이부를 살린 건 부진하던 쿠와하라 마사유키였습니다. 26타석 연속 무안타에 허덕이던 쿠와하라는 0-1로 뒤진 7회 이토 히로미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넘기는 동점 솔로를 터뜨렸는데요. 84일 만의 홈런이 승부의 물꼬가 됐습니다. 이어 8회에는 닛폰햄 배터리의 실책이 겹치며 만든 1사 2,3루에서 타일러 네빈(Tyler Nevin)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세이부 선발 타케우치 나츠키는 7이닝 4피안타 1자책으로 호투하며 한 달 만에 시즌 6승째를 올렸고, 마무리 카이노 히로시가 9회를 막아 시즌 7세이브를 챙겼습니다. 반면 닛폰햄 이토 히로미는 6회 코지마를 상대로 54km 초슬로볼을 던지는 완급 조절까지 곁들이며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9승 도전에는 실패했습니다. 5월 4일 이후 17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오던 시마모토 히로야가 8회 실점하며 이적 후 첫 패를 안은 것도 뼈아팠고요. 닛폰햄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올 시즌 20번째 역전패를 당했고, 세이부는 선두 소프트뱅크와의 격차를 2경기 차로 좁혔습니다.
- 선발
- 타지마 다이키(田嶋 大樹, 오릭스) vs 히로이케 코시로(廣池 康志郎, 롯데)
- 승리투수
- 야기 아키라 (八木 彬) (8승 0패) (2이닝 1피안타 무자책)
- 패전투수
- 이와사키 쇼 (岩嵜 翔) (0승 1패) (0⅓이닝 2피안타 4자책)
- 세이브
- 마스다 나오야 (益田 直也) (1승 0패 1세이브) (0⅔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결승타
- 후지와라 쿄타 (藤原 恭大) (6회 우전 적시타)
- 홈런
- 모리 토모야 (森 友哉) 7호 (3회 투런, 상대 히로이케 코시로)
롯데가 6회 넉 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오릭스는 선발 타지마 다이키가 2회 도중 5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출발이 무거웠지만, 3회 모리 토모야의 동점 7호 투런과 4회 나카가와의 적시타로 오히려 앞서 나갔는데요. 두 번째 투수 히로시가 5회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잘 버텼습니다. 그러나 6회 오가와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후지와라 쿄타의 결승 우전 적시타, 야마구치의 좌선상 2점 2루타가 이어지며 롯데가 단숨에 승부를 가져갔습니다. 후지와라는 이날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했습니다.
승리투수는 5회 세 번째로 올라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야기 아키라입니다. 4월 프로 첫 승을 신고한 5년 차 우완은 중간계투로만 시즌 8승째를 수확했습니다. 뒷문에서는 작은 소동이 있었는데요. 4점 차 9회에 등판한 요코야마가 2실점하며 흔들리자, 1사 1루에서 마스다 나오야가 긴급 투입돼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세이브로 마스다는 지난해 8월 5일 이후 시즌 첫 세이브이자 통산 249세이브를 기록, 명구회 가입 조건인 250세이브까지 단 하나만을 남겼습니다. 롯데는 4위로 올라섰고, 오릭스는 원정 6연패와 함께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 선발
- 하야카와 타카히사(早川 隆久, 라쿠텐) vs 오츠 료스케(大津 亮介, 소프트뱅크)
- 승리투수
- 타나카 치하루 (田中 千晴) (1승 2패 1세이브)
- 패전투수
- 마츠모토 유키 (松本 裕樹) (2승 3패 4세이브)
- 세이브
- 후지히라 쇼마 (藤平 尚真) (0승 1패 16세이브)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 결승타
- 카슨 매커스커 (Carson McCusker) (8회 1사 1루 결승 2점 홈런)
- 홈런
- 카슨 매커스커 (Carson McCusker) 8호 (2회 솔로, 상대 오츠 료스케)
- 홈런
- 카슨 매커스커 9호 (4회 솔로, 상대 오츠 료스케)
- 홈런
- 타츠미 료스케 (辰己 涼介) 6호 (6회 솔로)
- 홈런
- 카슨 매커스커 10호 (8회 투런, 상대 마츠모토 유키)
최하위 라쿠텐의 카슨 매커스커(Carson McCusker)가 홈런 세 방으로 선두 소프트뱅크를 5-3으로 잡아냈습니다. 2회와 4회 소프트뱅크 선발 오츠 료스케를 상대로 좌익석에 연속 솔로를 꽂더니, 동점이던 8회에는 마츠모토 유키에게서 백스크린 우측으로 결승 2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일본 진출 후 첫 1경기 3홈런으로, 세 타구 모두 130m를 넘겨 합계 393m를 날렸는데요. 구단에서 1경기 3홈런은 2020년 아사무라 이후 네 번째, 외국인으로는 2017년 아마다르 이후 두 번째입니다. 6회에는 타츠미 료스케도 약 한 달 반 만의 6호 솔로를 보태며 라쿠텐이 시즌 최다인 4홈런을 몰아쳤습니다.
승리는 동점이던 7회 2사 2,3루 위기를 야나기마치의 유격수 땅볼로 막아낸 타나카 치하루에게 돌아갔습니다. 지난해 노리모토의 요미우리 이적에 따른 인적 보상으로 라쿠텐에 합류한 우완은 1101일 만의 승리를 맛봤습니다. 마무리 후지히라 쇼마가 9회를 지키며 시즌 16세이브째를 올렸고요. 선발 하야카와 타카히사는 6이닝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타선의 지원 속에 팀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