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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PORT · 2026.07.04

KBO·NPB 경기 결과

2026년 7월 4일 (토요일)

오늘도 여러분들께 야구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야구N진심입니다.

2026년 7월 4일 토요일은 전반기 막바지 순위 싸움이 한층 뜨거웠던 하루였습니다. KBO에서는 선두 LG가 역대 최소 경기 홈 100만 관중 기록을 세우며 한화를 눌렀고, 삼성은 4회 한 이닝 8점으로 SSG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일본에서는 마흔 살 마에다 켄타가 통산 99승을 손에 넣었고, DeNA 2년 차 시노기 켄타로가 프로 데뷔 첫 완투승을 신고했습니다.

비 소식이 있었던 일본에서는 두 경기가 우천으로 열리지 못했는데요, 7월 4일 한일 프로야구의 주요 장면들을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한화3 : 5LG
잠실 | 18:00 시작
선발
에르난데스(한화) vs 장현식(LG)
승리투수
장현식 (5이닝 3피안타 무자책)
패전투수
에르난데스 (1⅓이닝 4피안타 4자책)
세이브
리오스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홀드
우강훈 (⅓이닝 2피안타 1자책), 김진수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김진성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오스틴(1회 1사 2루서 중전 안타)
홈런
허인서 12호 (6회 쓰리런, 상대 우강훈)
2루타
김태연(6회)
도루
페라자(6회)이원석(9회)

LG가 1회말 넉 점을 몰아친 것이 끝까지 컸습니다.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고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오스틴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이 났고, 송찬의와 문정빈의 연속 적시타, 박동원의 2루수 땅볼까지 묶여 순식간에 4-0이 됐습니다. 한화 선발 에르난데스는 6월 30일 KT전이 우천 노게임으로 흐른 뒤 사흘만 쉬고 나섰는데, 제구가 잡히지 않으며 1.1이닝 4실점으로 일찍 물러났습니다.

선발로 보직을 옮긴 장현식은 5이닝 88구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챙겼습니다. 2회와 3회 두 차례 2사 후 주자를 내보내고도 후속타를 막으며 위기를 지웠고요. 0-4로 끌려가던 한화는 6회초 2사 1,3루에서 포수 허인서가 바뀐 투수 우강훈의 초구 150km 직구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데뷔 첫 잠실 홈런이자 시즌 12호로 4-3까지 따라붙었죠. 그러나 LG는 6회말 곧바로 2사 만루에서 오스틴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3을 만들었고, 7회초 2사 1,3루에서는 강백호의 잘 맞은 타구를 2루 쪽으로 수비 위치를 옮겨 둔 유격수 오지환이 걷어내며 추격의 싹을 잘랐습니다.

9회는 손주영의 휴식일이라 약셀 리오스가 맡아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세이브를 올렸습니다. LG는 51승 31패로 선두를 지키며 2위 삼성과 1.5경기 차를 유지했고, 이날 43번째 홈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채워 관중 전산화가 이뤄진 2001년 이후 최소 경기 홈 100만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반면 2연승을 멈춘 한화는 39승 2무 39패로 두산에 5위 자리를 내주고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13 : 7SSG
문학 | 18:00 시작
선발
최원태(삼성) vs 타케다(SSG)
승리투수
최원태 (5이닝 7피안타 6자책)
패전투수
이건욱 (⅔이닝 5피안타 4자책)
결승타
없음
홈런
전의산 3호 (1회 투런, 상대 최원태)고명준 8호 (1회 솔로, 상대 최원태)최지훈 10호 (9회 솔로, 상대 임기영)
2루타
디아즈(3회)
도루
김성욱(1회)정준재(1회)최지훈(2회)박승규(4회)김지찬(4회)
실책
박성한2(4회)정준재(4회)

삼성이 2-6으로 끌려가다 4회초 한 이닝에만 8점을 뽑아 경기를 통째로 뒤집었습니다. SSG는 1회말 에레디아의 2타점 적시타에 전의산의 역전 투런, 곧바로 고명준의 솔로 백투백까지 터지며 5-2로 앞서갔고, 2회 박성한의 적시타로 6-2까지 달아났는데요. 하지만 4회 유격수 박성한이 두 차례 실책을 범하고 2루수 정준재의 홈 악송구까지 겹치면서 무너졌습니다. 이 이닝에만 실책 3개가 쏟아졌죠.

선발 최원태는 1회 전의산과 고명준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는 등 5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타선이 경기를 뒤집어 준 덕에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수가 강민호로 바뀐 뒤 5회까지 버틴 것도 컸고요.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6타수 4안타, 김지찬이 6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이틀 연속 방망이가 뜨거웠습니다. 김지찬의 4타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입니다.

삼성은 3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48승 31패 2무로 2위를 지켰습니다. 고명준은 전날 연타석 홈런에 이어 이날 첫 타석까지 개인 통산 첫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지만, SSG는 4회와 5회 두 이닝에 11실점을 헌납하며 8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최지훈은 9회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죠.

NC5 : 4KIA
광주 | 18:00 시작
선발
라일리(NC) vs 시라카와(KIA)
승리투수
라일리 (6이닝 5피안타 3자책)
패전투수
시라카와 (4이닝 4피안타 4자책)
세이브
임지민 (1⅓이닝 2피안타 무자책)
홀드
전사민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김진호 (⅔이닝 1피안타 1자책)
결승타
천재환(4회 1사 2,3루서 좌중간 안타)
홈런
없음
2루타
나성범(1회)김호령(3회)김도영(6회)박건우(8회)
3루타
박재현(9회)
도루
천재환(4회)

리드를 주고받는 접전이었습니다. KIA가 1회 나성범의 적시 2루타로 앞서자 NC가 3회 권희동의 적시타와 블레인의 희생플라이로 뒤집었고, KIA도 3회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승부는 4회초에 기울었습니다. NC가 김휘집·김형준의 볼넷과 시라카와의 보크로 잡은 1사 2,3루에서 천재환이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뽑아 4-2로 앞서나갔습니다. 시라카와는 4실점이 모두 사사구와 보크에서 비롯돼 더 뼈아팠습니다.

KIA는 6회 카스트로의 희생플라이, 8회 한준수의 적시타로 끈질기게 4-5까지 쫓아갔습니다. 마지막 9회말 선두 박재현이 좌선상 행운의 3루타로 무사 3루를 만들며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김호령의 좌중간 뜬공 때 아웃카운트를 착각해 태그업도 하지 않은 채 홈으로 뛰다 급히 3루로 되돌아가는 본헤드플레이가 나왔습니다. 결국 박상준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끝났죠. NC 마무리 임지민은 1.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매듭지었습니다.

라일리는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고, NC는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38승 41패 1무가 됐습니다. KIA는 전날 견제사에 이어 이틀 연속 주루 실수로 무릎을 꿇으며 44승 37패 2무로 2연패를 떠안았습니다.

롯데4 : 1KT
수원 | 18:00 시작
선발
비슬리(롯데) vs 고영표(KT)
승리투수
비슬리 (6이닝 2피안타 1자책)
패전투수
고영표 (5⅓이닝 7피안타 2자책)
세이브
김원중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홀드
이이무라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최준용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나승엽(6회 1사 1,3루서 1루수 땅볼)
홈런
없음
2루타
권동진(3회)김현수(3회)황성빈(6회)
실책
김현수(8회)류현인2(9회)

수원에서는 비슬리와 '롯데 킬러' 고영표의 명품 투수전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앞선 쪽은 KT였습니다. 3회말 권동진의 우중간 2루타 뒤 2사 3루에서 김현수가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죠. 5회까지 고영표에게 눌려 있던 롯데 타선은 6회초 선두 황성빈의 좌선상 2루타와 고승민의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1사 1,3루에서 나승엽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고승민이 홈을 밟아 2-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병살처럼 보였지만 나승엽이 1루에서 살아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이 번복된 장면이었어요.

롯데는 8회초 2사에서 나온 김현수의 포구 실책과 폭투, 한동희의 자동 고의4구로 만든 1,2루에서 대타 노진혁이 좌전 적시타를 보태 3-1로 달아났습니다. 9회에도 KT 3루수 류현인의 연속 실책을 틈타 황성빈이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고요. 선발 비슬리는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5월 13일 이후 52일 만에 시즌 5승째를 거뒀고, 이이무라-최준용-김원중으로 이어진 뒷문도 무실점으로 막아섰습니다.

롯데는 이틀 연속 짠물 마운드를 앞세워 2연승,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36승 43패 2무로 7위 NC를 추격했습니다. KT는 실책 3개와 3안타에 그친 타선으로 3연패에 빠지며 44승 35패 1무, 3위 자리가 위태로워졌습니다.

두산8 : 5키움
고척 | 18:00 시작
선발
최승용(두산) vs 박준현(키움)
승리투수
최승용 (5⅓이닝 3피안타 2자책)
패전투수
박준현 (3⅔이닝 5피안타 5자책)
세이브
이영하 (1⅓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홀드
이용찬 (⅓이닝 1피안타 무자책), 김택연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이병헌 (⅓이닝 1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안재석(3회 2사 만루서 우익수 2루타)
홈런
박준순 10호 (4회 투런, 상대 박준현)김동헌 1호 (8회 솔로, 상대 김동주)
2루타
안재석(3회)강승호(6회)데이비슨(6회)
3루타
박준순(6회)
도루
박지훈(8회)
실책
안재석(9회)

두산이 초반에 벌린 점수를 지켜 키움 원정에서 이겼습니다. 3회초 2사 만루에서 안재석이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타점 선제 2루타를 뽑았고, 4회에는 손아섭의 적시타에 이어 박준순이 좌월 투런을 보태 5-0을 만들었습니다. 박준순은 6회 우중간 1타점 3루타까지 더해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는데, 4회 투런은 시즌 10호이자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이었습니다.

7-0까지 벌어졌던 경기는 6회말 안치홍과 박찬혁의 연속 적시타, 김동헌의 2타점 적시타로 7-4까지 좁혀지며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승부처는 7회말이었어요. 두산은 무사 1,2루에서 이용찬을 내리고 김택연을 올렸는데, 데이비슨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를 자초하고도 히우라와 안치홍을 152~153km 직구로 연속 헛스윙 삼진, 박찬혁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지웠습니다.

두산은 8회 박준순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태 키움의 추격을 뿌리쳤고, 이영하가 1.1이닝을 막아 시즌 13호 세이브를 챙겼습니다. 선발 최승용은 5.1이닝 2실점으로 5월 12일 이후 53일 만에 시즌 2승째를 올렸고요. 이 승리로 두산은 41승 40패 2무가 되며 이날 LG에 진 한화를 끌어내리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8회 김동헌의 시즌 첫 솔로포로 반격한 키움은 29승 54패 1무에 머물렀습니다.

요미우리1 : 2주니치
반테린돔
선발
타케마루 카즈유키(竹丸 和幸, 요미우리) vs 와쿠이 히데아키(涌井 秀章, 주니치)
승리투수
하시모토 유키 (橋本 侑樹) (시즌 1승 0패)
패전투수
다나카 에이토 (田中 瑛斗) (시즌 1승 1패 1세이브)
세이브
마츠야마 신야 (松山 晋也) (시즌 1승 2패 15세이브)
결승타
이시카와 타카야 (石川 昂弥) (8회 2사 3루서 중월 2루타)
홈런
없음

주니치가 홈에서 이틀 연속 1점 차 승부를 잡으며 요미우리에 3연승, 세 카드 연속 카드 우세를 거뒀습니다. 요미우리 신인 좌완 타케마루 카즈유키는 6이닝 1실점(비자책) 9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어요. 요미우리는 2회 나카야마의 희생플라이로 앞서갔는데, 4회 내야진의 홈 악송구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동점을 허용한 게 아쉬웠습니다.

승부는 8회에 갈렸습니다. 주니치가 1사 후 4번 호소카와의 우측 펜스 직격 3루타로 기회를 잡았고, 2사 뒤 이시카와 타카야가 중월 적시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개막 이후 23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오던 요미우리 다나카 에이토가 이 한 방에 시즌 첫 패를 안았죠. 마흔 살 베테랑 와쿠이 히데아키는 7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입단 이후 22년 연속 승리는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9회는 3연투에 나선 마무리 마츠야마 신야가 지켰고, 주니치는 시즌 최대 20까지 갔던 승패 마진을 -16으로 줄였습니다. 반면 요미우리는 최근 13경기 가운데 12경기에서 3득점 이하에 그치며 타선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DeNA12 : 1야쿠르트
메이지진구 야구장
선발
시노기 켄타로(篠木 健太郎, DeNA) vs 마츠모토 켄고(松本 健吾, 야쿠르트)
승리투수
시노기 켄타로 (篠木 健太郎) (9이닝 7피안타 1자책, 시즌 4승 1패)
패전투수
마츠모토 켄고 (松本 健吾) (시즌 5승 2패)
홈런
카지와라 코키 (梶原 昂希) 1호 (2회 투런)
홈런
이시이 타쿠미 (石井 巧) 1호 (3회 솔로)
홈런
츠츠고 요시토모 (筒香 嘉智) 4호 (7회 쓰리런)
홈런
마키 슈고 (牧 秀悟) 9호 (9회 투런)

DeNA가 안타 15개로 12점을 몰아치며 야쿠르트를 크게 눌렀습니다. 6월 4승 15패로 부진했던 팀이 7월 들어 방망이가 살아났는데요. 2회 카지와라 코키의 선제 투런을 시작으로 5회 마키 슈고의 좌익선상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보탰고, 7회 츠츠고 요시토모가 5월 16일 요미우리전 이후 처음 나온 4호 스리런, 9회 마키의 9호 투런까지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7월 세 경기 모두 복수 홈런입니다.

2년 차 우완 시노기 켄타로는 130구 완투로 프로 데뷔 첫 완투승이자 3연승을 거뒀습니다. 3회 야쿠르트 드래프트 6위 신인 이시이 타쿠미에게 프로 첫 홈런을 내주며 한 점 차로 쫓겼지만, 곧바로 도밍고 산타나를 병살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이후 3안타로 틀어막았죠. 호세이대 시절 뛰던 진구구장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승리로 DeNA는 5월 중순 이후 14카드 만에 카드 우세를 확정하며 승패 마진을 -13으로 줄였습니다. 야쿠르트는 선발 마츠모토 켄고가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최다 타이인 12실점, 3연패를 당했습니다. 이시이의 프로 첫 홈런이 그나마 위안이었어요.

히로시마 - 한신 고시엔 (우천 취소)

고시엔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신-히로시마전은 비로 취소됐습니다. 한신은 무라카미 쇼키, 히로시마는 토코다 히로키가 선발 예고돼 있었죠. 한신은 올 시즌 벌써 12번째 우천 중지인데요, 이날 요미우리와 야쿠르트가 나란히 지면서 경기 없이도 승률 5할3푼5리로 요미우리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센트럴리그 상위권은 여전히 승률 차가 거의 없는 혼전입니다.

롯데8 : 1소프트뱅크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
선발
샘 롱(Sam Long, 롯데) vs 호쿠토(北斗, 소프트뱅크)
승리투수
샘 롱 (Sam Long) (7이닝 6피안타 무자책, 시즌 1승 2패)
패전투수
호쿠토 (北斗) (2이닝 5피안타 8자책, 시즌 0승 1패)
홈런
후지와라 쿄타 (藤原 恭大) 3호 (1회 솔로)
홈런
마사키 토모야 (正木 智也) 11호 (9회 솔로)

롯데가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대량 득점으로 8-1로 이겼습니다. 1번 후지와라 쿄타가 1회 초구를 선두타자 홈런으로 연결하며 기선을 잡았고, 2회 장단타 4개를 몰아쳐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점수 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소프트뱅크 선발은 7월 1일 지배하 등록된 신인 우완 호쿠토였는데, 프로 첫 등판에서 2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선발 샘 롱은 7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자신의 19번째 등판 만에 일본 진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프로 20년 차 39세 가쿠나카 가쓰야는 9회 대타로 나와 152km 직구를 걷어쳐 내야안타를 만들며 16년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요. 소프트뱅크는 마사키 토모야의 9회 솔로포로 영봉만 면했습니다. 롯데는 이 승리로 퍼시픽리그 4위(36승 34패 3무)를 유지했습니다.

닛폰햄1 : 4라쿠텐
라쿠텐모바일파크
선발
마에다 켄타(前田 健太, 라쿠텐) vs 호소노 하루키(細野 晴希, 닛폰햄)
승리투수
마에다 켄타 (前田 健太) (시즌 2승 3패)
패전투수
호소노 하루키 (細野 晴希) (6⅓이닝 4피안타 3자책, 시즌 2승 5패)
세이브
후지히라 쇼마 (藤平 尚真) (시즌 0승 1패 14세이브)
결승타
나카시마 다이스케 (中島 大輔) (3회 무사 1,2루서 우익선 적시 2루타)
홈런
없음

라쿠텐이 닛폰햄을 4-1로 잡고 2연승, 카드 우세를 확정했습니다. 마흔 살 마에다 켄타가 8.2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NPB 통산 99승째를 챙겼는데요. 8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2014년 히로시마 시절 이후 12년 만의 완봉승을 눈앞에 뒀지만, 9회 1사 1,3루에서 노무라의 투수 앞 땅볼 때 한 점을 내주며 아쉽게 완봉을 놓쳤습니다. 남은 아웃카운트 하나는 후지히라 쇼마가 정리했죠.

타선에서는 2경기 연속 1번으로 나온 나카시마 다이스케가 3회 우익선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고 7회 세이프티 스퀴즈까지 성공시키며 2타점 1도루로 활약했습니다. 닛폰햄 선발 호소노 하루키는 6.1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마에다에게 밀려 시즌 5패째를 안았고요. 12구단 최다인 103홈런의 닛폰햄 타선은 센다이 원정 2경기 연속 침묵하며 연패를 이어갔습니다. 마에다는 국내 통산 100승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세이부 - 오릭스 홋토모토필드 고베 (우천 취소)

오릭스와 세이부의 경기는 홋토모토필드 고베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에 막혀 열리지 못했습니다. 두 팀은 5일 다시 맞대결을 준비합니다.

2026.07.04 KBO·NPB 경기 결과 | 야구N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