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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PORT · 2026.10.15

KBO·NPB 경기 결과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10월 15일 KBO 리그는 경기가 없었습니다.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LG가 두산을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갔고, 3위 KIA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립니다. 정규시즌 1위 KT는 이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NPB에서는 클라이맥스 시리즈(CS)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 두 경기가 열렸습니다. 센트럴리그에서는 DeNA가 8회 마키 슈고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한신을 1-0으로 꺾었고, 퍼시픽리그에서는 소프트뱅크가 2-2로 맞선 9회 쿠리하라 료야의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닛폰햄을 6-2로 눌렀습니다.

DeNA1 : 0한신
고시엔 | CS 센트럴리그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
선발
오가타 슈토(尾形 崇斗, DeNA) vs 타카하시 하루토(髙橋 遥人, 한신)
승리투수
바바 코스케 (馬場 皐輔) (파이널 스테이지 1승 0패) (⅓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패전투수
타카하시 하루토 (髙橋 遥人) (파이널 스테이지 0승 1패) (8이닝 5피안타 1자책)
세이브
션 레이놀즈 (Sean Reynolds) (파이널 스테이지 0승 0패 2세이브) (1이닝 1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마키 슈고 (牧 秀悟) (8회 2사 좌중간 솔로 홈런)
홈런
마키 슈고 (牧 秀悟) (8회 솔로)
도루
우에다 카이 (植田 海, 9회)

한신 선발 타카하시 하루토는 7회까지 DeNA 타선을 4안타로 묶었습니다. 5회 1사 만루에서는 대타 츠츠고 요시토모 (筒香 嘉智)를 헛스윙 삼진, 다음 타자를 투수 땅볼로 돌려세웠습니다. 균형이 깨진 건 0-0이던 8회 2사 때였습니다. 이날 104구째로 던진 한가운데 투심을 마키 슈고가 받아쳐 좌중간 스탠드에 꽂았습니다. 마키는 "치기 좋은 공이면 어떤 구종이든 칠 생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CS 4경기에서 3번째 홈런이고, 올봄 WBC 부진 뒤 폼을 고쳐 6월 이후 28홈런을 쳐 온 타자의 한 방이었습니다.

DeNA 투수진이 1점을 지켰습니다. 선발 오가타 슈토가 4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5회 1사 만루에서 오가타 타석에 대타를 냈지만 무득점으로 끝났고 5회 이후에는 불펜이 이어 던졌습니다. 7회에는 이와타 마사키 (岩田 将貴)가 2사 1, 2루를 허용한 뒤 바바 코스케가 대타 타테이시 마사히로 (立石 正広)를 낮은 커브로 삼진 처리했고, 8회는 하마치 마스미 (浜地 真澄)가 삼자범퇴로 막았습니다. 6회에는 모리시타 쇼타 (森下 翔太) 타석에서 극단적 시프트를 깔았는데, 2루수 마키가 유격수 자리 부근에서 다이빙 캐치로 안타성 타구를 잡아냈습니다. 바바, 이와타, 하마치는 모두 한신 출신이라 친정팀을 상대로 던진 셈입니다.

한신도 마지막 기회가 있었습니다. 9회 1사 1, 2루에서 대주자 우에다 카이가 키나미 세이야 (木浪 聖也) 타석에 중복 도루로 3루를 훔쳤고, DeNA의 비디오 판독 요청에도 판정은 그대로였습니다. 1사 2, 3루가 됐지만 레이놀즈가 키나미를 156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후시미 토라이 (伏見 寅威)를 2루 땅볼로 잡았습니다. 한신은 2안타에 그치며 2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했습니다. CS에서 2경기 연속 무득점은 7번째지만 상위 팀이 당한 건 처음입니다. 4번 사토 테루아키 (佐藤 輝明)는 컨디션 난조로 벤치에서 빠졌고, 모리시타 쇼타는 6회 타구 후 오른발을 다쳐 7회 수비부터 교체돼 병원 검사를 받았습니다. 관중은 42,643명, 경기 시간은 2시간 55분이었습니다.

정규시즌은 한신이 79승 62패 2무로 1위, DeNA가 71승 69패 3무로 3위였습니다. 한신의 1승 어드밴티지를 포함한 파이널 스테이지 전적은 DeNA가 2승 1패로 앞서며, DeNA는 요미우리와의 퍼스트 스테이지부터 4연승입니다.

닛폰햄2 : 6소프트뱅크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 | CS 퍼시픽리그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
선발
키타야마 코키(北山 亘基, 닛폰햄) vs 우와사와 나오유키(上沢 直之, 소프트뱅크)
승리투수
스기야마 카즈키 (杉山 一樹) (파이널 스테이지 1승 0패 1세이브) (1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패전투수
후쿠시마 렌 (福島 蓮) (파이널 스테이지 0승 1패) (⅓이닝 3피안타 4자책)
결승타
쿠리하라 료야 (栗原 陵矢) (9회 1사 만루 우중간 끝내기 만루 홈런)
홈런
쿠리하라 료야 (栗原 陵矢) (9회 만루)
2루타
마사키 토모야 (正木 智也, 3회)
3루타
쇼지 유다이 (庄子 雄大, 3회)

닛폰햄은 1회 무사 1, 2루에서 키요미야 코타로 (清宮 幸太郎)가 우와사와의 컷볼을 좌전 적시타로 연결해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만나미 추세이 (万波 中正)의 3루수 땅볼 병살 때 2점째를 뽑았습니다. 하지만 추가점은 없었습니다. 만나미는 4회 무사 1루에서도 병살타를 쳤습니다. 소프트뱅크는 3회 선두 쇼지 유다이의 중월 3루타로 반격을 시작했고, 마사키 토모야의 좌월 적시 2루타, 콘도 켄스케 (近藤 健介)의 우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동점 이후에는 불펜 싸움이었습니다. 6회까지 4안타 2실점으로 막은 우와사와에 이어, 7회부터 소프트뱅크 불펜 세 명이 모두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고 8회에는 마츠모토 유키 (松本 裕樹)가 삼진 2개를 잡았습니다. 닛폰햄 선발 키타야마는 7회 도중 105구, 4피안타 2실점 7탈삼진으로 내려갔고, 7회 2사 만루에서는 구원 투수가 콘도를 유격수 땅볼로 막았습니다.

균형은 9회에 무너졌습니다. 선두 쇼지가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슈토 우쿄의 중전 안타로 1, 3루가 됐습니다. 닛폰햄 벤치는 콘도를 고의4구로 거르고 만루를 택했고, 쿠리하라가 후쿠시마의 한가운데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테라스석에 넘겼습니다. CS 끝내기 만루 홈런은 2009년 닛폰햄 스레지 이후 17년 만에 두 번째이고 일본인 선수로는 처음이며, 쿠리하라 본인에게도 첫 끝내기 만루 홈런입니다. 이 홈런 전까지 쿠리하라는 이번 CS에서 1안타, 무타점이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16일 3차전을 앞두고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무패입니다. 목 통증에서 돌아온 야나기타 유키 (柳田 悠岐)는 5번 지명타자로 4타수 무안타였습니다. 관중은 39,894명, 경기 시간은 3시간 4분이었습니다. 정규시즌은 소프트뱅크가 91승 49패 3무로 우승(승패 마진 +42), 닛폰햄이 78승 62패 3무로 3위(승패 마진 +1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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