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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PORT · 2026.09.27

KBO·NPB 경기 결과

2026년 9월 27일 (일요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KT가 두산을 상대로 20안타를 몰아치며 12-6으로 승리해 매직넘버를 8까지 줄였습니다. 사직에서는 한화가 극적으로 11연패를 끊어냈고, 키움은 승리를 거두고도 동시에 4년 연속 최하위가 확정되는 씁쓸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KIA의 대결은 두 차례 폭우로 중단된 끝에 노게임 처리로 끝났습니다.

일본에서는 요미우리가 야쿠르트를 11-0으로 완봉승으로 눌러 선두 한신과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고, 소프트뱅크의 콘도 켄스케는 개인 첫 시즌 30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같은 날 소프트뱅크의 베테랑 나카무라 아키라는 현역 마지막 경기를 치렀고, 세이부와 롯데도 나란히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습니다. 9월 27일 한일 프로야구는 KBO 5경기, NPB 6경기 등 총 11경기가 열렸으며, 이 중 삼성-SSG전과 한신-주니치전을 제외한 9경기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KT12 : 6두산
잠실 | 17:00 시작
선발
배제성(KT) vs 최승용(두산)
승리투수
배제성 (3승 2패) (6이닝 3피안타 무자책)
패전투수
최승용 (3승 13패) (2이닝 6피안타 5자책)
결승타
류현인 (2회 1사 2,3루 우전 안타)
홈런
장성우 11호 (3회 투런, 상대 윤태호)
홈런
한승택 3호 (7회 투런, 상대 박치국)
2루타
장준원(2회)장준원(4회)류현인(7회)장성우(7회)허경민(7회)오명진(8회)안재석(8회)임종성(9회)

2회초 KT 타선이 통째로 살아났습니다. 힐리어드 안타와 장성우 볼넷, 김상수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류현인의 우전 적시타를 시작으로 한승택, 장준원, 최원준까지 네 타자 연속으로 안타를 몰아치며 단숨에 5점을 뽑아냈고, 여기에 상대 폭투까지 겹치며 두산 선발 최승용은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3회에는 힐리어드의 안타에 이어 장성우가 교체 투수 윤태호를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격차를 크게 키웠습니다.

두산도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서 점수 차를 12-6까지 좁혔지만, 이미 벌어진 간격을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선발 배제성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이날도 흔들림 없이 던지며 시즌 3승째를 챙겼는데, 지난 5월 24일 NC전 패배 이후로는 패 없이 승리만 쌓고 있는 페이스입니다. 이날 잠실에는 2만2978명이 입장해 원정 응원석까지 가득 채웠습니다. KT는 81승 4무 49패(승률 .623)로 단독 1위를 지켰고, 매직넘버를 8로 줄이며 2위 삼성과 격차를 3경기로 유지했습니다. 두산은 67승 5무 63패(.515)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한화6 : 2롯데
사직 | 17:00 시작
선발
이상규(한화) vs 나균안(롯데)
승리투수
주현상 (1승 0패) (1⅓이닝 1피안타 무자책)
패전투수
나균안 (6승 11패) (6이닝 7피안타 4자책)
세이브
김서현 (1승 4패 2세이브) (2⅓이닝 1피안타 무자책)
홀드
장유호 (3승 1패 4홀드) (2⅓이닝 무피안타 무자책)
결승타
강백호 (1회 1사 1,3루 중전 안타)
홈런
박정현 9호 (7회 솔로, 상대 김원중)
2루타
레이예스(5회)박정현(9회)

한화 김경문 감독은 지난 9월16일 롯데전 완봉패 이후로도 좀처럼 성적을 반등시키지 못했지만, 이날은 1회부터 심우준·최인호의 연속 안타로 문을 열었습니다. 1사 1,3루에서 강백호가 중전 적시타로 결승타를 신고했고 페라자, 허인서까지 가세하며 초반 3-0을 만들었습니다. 롯데도 5회 나승엽의 볼넷과 레이예스의 2루타로 추격에 나서 2-3까지 따라붙었지만, 6회 최인호의 안타와 상대 폭투를 발판 삼은 강백호의 적시타로 다시 한화가 달아났고 7회 박정현의 솔로포까지 더해지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날의 백미는 마운드였습니다. 오프너로 나선 이상규가 2.1이닝 무실점으로 문을 열었고, 뒤이어 주현상이 1.1이닝을 깔끔히 막아내며 시즌 첫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지막은 김서현이 책임졌는데, 7회 2사 1루에서 등판해 9회까지 2.1이닝을 던지며 8회 2사 만루 위기까지 넘기고 시즌 2호 세이브를 완성했습니다. 김서현의 세이브는 지난 4월 8일 SSG전 이후 172일 만이었습니다. 지난 10일 SSG전부터 이어지던 한화의 11연패는 이날 승리로 끝났습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420)로 9위를 유지하며 8위 SSG와 격차를 4경기로 좁혔고, 롯데는 6연승이 끊기며 59승 72패 2무(.450)로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LG 2 - 0 KIA (우천 노게임, 기록 무효) 광주 | 17:00 시작

이날 광주 경기는 두 차례나 폭우로 중단된 끝에 결국 노게임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LG가 1회 오지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고 4회 문정빈이 시즌 18호 홈런(개인 첫 전 구단 상대 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선 상황이었는데, 4회말 KIA 공격 도중 첫 번째 중단이 있었고 40여 분 만에 재개됐지만 5회초 LG의 무사 1,3루 찬스에서 다시 비가 쏟아지며 결국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나온 문정빈의 홈런을 포함한 모든 기록이 무효 처리됐고,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4이닝 무실점 호투 역시 공식 기록으로는 남지 않았습니다.

경기가 무효 처리되면서 3위 LG(75승 57패 1무, .568)와 4위 KIA(72승 58패 2무, .554)의 격차는 2경기 그대로였습니다. 두 팀은 남은 일정에서 다시 만나 승부를 가려야 합니다.

키움8 : 4NC
창원 | 17:00 시작
선발
하영민(키움) vs 클레빈저(NC)
승리투수
하영민 (7승 9패) (6이닝 10피안타 3자책)
패전투수
이준혁 (0승 1패) (1이닝 2자책)
결승타
김웅빈 (7회 2사 2,3루 좌중간 2루타)
홈런
데이비슨 23호 (3회 솔로, 상대 클레빈저)
홈런
김휘집 12호 (6회 솔로, 상대 하영민)
홈런
임병욱 11호 (7회 투런, 상대 전사민)
2루타
블레인(4회)김형준(4회)히우라(5회)김웅빈(7회)오장한(9회)
도루
히우라(1회)최재영(2회)임병욱(2회)박민우(4회)

승부의 흐름이 여러 차례 뒤바뀐 경기였습니다. 2회 최재영의 적시타와 3회 데이비슨의 솔로포로 키움이 2-0으로 앞섰지만, NC도 4회 블레인의 2루타와 권희동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6회에는 김휘집이 하영민을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3-2로 앞서갔습니다. 승부는 7회에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폭투로 다시 동점을 만든 키움은 곧바로 김웅빈의 2타점 좌중간 2루타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어 박찬혁의 적시타와 임병욱의 투런포까지 터지며 키움이 크게 달아났습니다. 하영민은 6이닝 동안 10안타나 내주고도 실점을 3점으로 묶어내며 시즌 7승째를 수확했습니다.

다만 승리의 기쁨은 짧았습니다. 같은 시각 한화가 롯데를 꺾고 11연패를 끊으면서 키움의 4년 연속 리그 최하위가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202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4년 연속 최하위로, KBO 역사상으로는 2001~2004년 롯데 이후 두 번째이자 10구단 체제에서는 최초의 불명예 기록입니다. 키움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47승 86패 4무(.353)로 10위에 머물렀고, NC는 62승 70패 2무(.470)로 6위입니다.

요미우리11 : 0야쿠르트
도쿄돔
선발
오가사와라 신노스케(小笠原 慎之介, 요미우리) vs 타카하시 케이지(高橋 奎二, 야쿠르트)
승리투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 (小笠原 慎之介) (5승 4패) (5이닝 4피안타 무자책)
패전투수
타카하시 케이지 (高橋 奎二) (5승 7패) (2⅔이닝 4피안타 7자책)
결승타
이즈구치 유타 (泉口 友汰) (2회 2사 만루 우측 펜스직격 3점 2루타)
홈런
마스다 리쿠 (増田 陸) 6호 (6회 솔로)
2루타
이즈구치 유타(2회)오가사와라 신노스케(3회)스나가와 리처드(砂川 リチャード, 5회)

요미우리 타선이 히로시마 4연전에서 침묵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2회 2사 만루에서 이즈구치 유타가 타카하시 케이지를 상대로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3점 2루타를 터뜨려 선제점을 냈고, 3회에도 타자 일순 공격으로 5점을 추가했습니다. 이 3회 공격에서는 선발투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가 직접 우중간 2점 2루타를 쳐내며 투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마운드에서도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완급을 조절해 시즌 5승째를 챙겼습니다. 이즈구치는 지난 20일 야쿠르트전에서도 역전타로 히어로 인터뷰에 올랐던 만큼, 2경기 연속 해결사 역할을 해낸 셈입니다.

반대로 야쿠르트 마운드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선발 타카하시 케이지가 2.2이닝 만에 4피안타 6사구 7실점으로 강판됐고, 팀 전체로는 투수 7명이 14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구단 한 경기 최다 불명예 기록에 단 1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경기 후 이케야마 타카히로 감독은 "원인 불명"이라며 굳은 표정을 지었고, 팀은 리그 최다인 시즌 18번째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6회에는 약 2개월 만에 1군에 복귀한 스나가와 리처드가 승격 즉시 선발 출전해 5회 2점 2루타 포함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는데, 106일 만의 1군 안타였습니다. 선두 한신과의 격차를 2경기로 좁힌 요미우리는 연패를 2에서 끊고 잔여 4경기만을 남겨뒀습니다. 한편 같은 날 도쿄돔에서는 요미우리 포수 카이 타쿠야가 7회 교체 출전하며 소프트뱅크에서 이날 은퇴하는 나카무라 아키라의 등장곡에 맞춰 타석에 들어서는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DeNA3 : 5히로시마
마츠다 스타디움 히로시마
승리투수
오세라 다이치 (大瀬良 大地) (1승 2패)
패전투수
션 레이놀즈 (Sean Reynolds) (4승 2패)
세이브
모리우라 다이스케 (森浦 大輔) (24세이브)
홈런
츠츠고 요시토모 (筒香 嘉智) 20호 (6회 솔로)

히로시마가 오세라 다이치의 선발 활약과 마무리 모리우라 다이스케의 뒷문 단속에 힘입어 DeNA를 5-3으로 꺾었습니다. DeNA는 6회 츠츠고 요시토모가 시즌 20호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승리는 히로시마의 몫이었습니다.

세이부3 : 2라쿠텐
베루나 돔
선발
후지 야마토(冨士 大和, 세이부) vs 하야카와 타카히사(早川 隆久, 라쿠텐)
승리투수
모리와키 료스케 (森脇 亮介) (2승 2패)
패전투수
하야카와 타카히사 (早川 隆久) (7승 9패) (7이닝 6피안타 3자책)
홀드
시노하라 히비키 (篠原 響) (30홀드) (1이닝 무실점)
세이브
카이노 히로시 (甲斐野 央) (22세이브)
결승타
카나리오 (Canario) (7회 2사 2,3루 좌익선 2점 적시타)
홈런
이시이 카즈나리 (石井 一成) 7호 (5회 솔로)

육성선수 출신 20세 좌완 후지 야마토가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섰지만, 2.2이닝 동안 2피안타 5볼넷을 내주며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습니다. 그러나 이후 등판한 여섯 명의 불펜 투수가 무실점으로 이어달리기를 하며 위기를 막아냈습니다. 라쿠텐이 1회와 3회 적시타로 2-0을 만든 뒤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지만, 5회 이시이 카즈나리가 하야카와 타카히사를 상대로 8월 14일 롯데전 이후 처음이 되는 7호 솔로포를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놨습니다.

승부는 7회에 뒤집혔습니다. 2사 2,3루에서 카나리오가 좌익선상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20세 2년차 시노하라 히비키는 역전 직후인 8회에 등판해 12구 만에 세 타자를 잡아내며 개인 첫 30홀드를 달성했고, 마무리 카이노 히로시가 22세이브째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니시구치 후미야 감독은 우승팀 소프트뱅크와의 12.5경기 차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남은 경기에서 2위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세이부는 76승 59패 4무(.563)로 퍼시픽리그 2위, 라쿠텐은 54승 81패 1무(.400)로 6위이자 승패 마진 -27을 기록 중입니다.

롯데6 : 1닛폰햄
ZOZO마린 스타디움
선발
타카노 슈타(高野 脩汰, 롯데) vs 아리하라 코헤이(有原 航平, 닛폰햄)
승리투수
타카노 슈타 (高野 脩汰) (4승 4패) (6이닝 5피안타 1자책)
패전투수
아리하라 코헤이 (有原 航平) (7승 9패) (6이닝 8피안타 4자책)
홈런
신토 유야 (進藤 勇也) 8호 (3회 솔로)
2루타
테라치(寺地)(1회)타카베(高部)(7회)

롯데 사부로 감독은 지난 9월16일 라쿠텐전에서 6안타를 치고도 무득점패한 뒤로 오가와 류세이와 야마사키 츠요시에게 "얄미운 선수가 되라"고 꾸준히 주문해왔는데, 이날 두 선수의 세이프티 번트가 그대로 역전의 실마리로 이어졌습니다. 1-1로 맞선 4회 1사 1,3루에서 이노우에(井上)의 좌전 적시타로 앞서갔고, 이어 2사 만루에서 야마구치 코키가 좌전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점수 차를 늘렸습니다. 사부로 감독은 경기 후 두 선수가 스스로 판단해 번트를 시도해준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타카노 슈타가 3회 신토 유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을 빼면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6이닝 5피안타 1실점, 자기 최다 타이인 8탈삼진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고 선발 전환 이후로는 4경기에서 3승을 챙기고 있습니다. 반면 닛폰햄 선발 아리하라 코헤이는 1회부터 4이닝 연속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며 6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고, 이 경기로 정규시즌을 7승 9패로 마감했습니다. 타선도 6안타 1득점에 그치며 침묵한 닛폰햄은 선두 소프트뱅크와의 게임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것이 확정돼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에서 2승 어드밴티지를 내주는 것이 확정됐고, 2위 세이부와의 격차도 1.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롯데는 60승 71패 3무(.458)로 5위, 닛폰햄은 76승 62패 3무(.551)로 3위입니다.

소프트뱅크12 : 5오릭스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
선발
오츠 료스케(大津 亮介, 소프트뱅크) vs 타카시마 타이토(髙島 泰都, 오릭스)
승리투수
오츠 료스케 (大津 亮介) (12승 5패) (5이닝 5피안타 3자책)
패전투수
타카시마 타이토 (髙島 泰都) (7승 6패)
홈런
콘도 켄스케 (近藤 健介) 30호 (1회 투런)
홈런
히로오카 타이시 (廣岡 大志) 1호 (2회 솔로)

소프트뱅크 콘도 켄스케가 1회 1사 1루에서 오릭스 선발 타카시마 타이토의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선제 투런포를 만들어냈습니다. 개인 통산 첫 시즌 30홈런으로, 종전 자신의 최다였던 2023년 26개를 넘어선 자기 기록 경신이었습니다. 오릭스도 2회 히로오카 타이시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선발 오츠 료스케는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팀 내 최다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시즌 12승째를 올렸는데, 이 경기로 프로 4년 만에 처음으로 규정 투구 이닝(누적 144와 1/3이닝)에 도달했다는 점도 뜻깊은 기록입니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올 시즌 홈 72경기 누적 관중이 281만 1356명을 기록해, 2005년 모기업이 소프트뱅크로 바뀐 이후 역대 최다(종전 2024년 272만 6058명)를 경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는 소프트뱅크 나카무라 아키라 내야수(33)의 현역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오릭스 키시다 마모루 감독은 2007년 드래프트 동기인 이와사키 쇼를 이날 재승격시켜 7회 1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올렸고, 이와사키는 전 구종 직구로만 나카무라를 상대해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습니다. 키시다 감독은 "서로의 스토리가 있을 테니 보면서 뭉클했다"고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 경기까지 승리하며 소프트뱅크는 리그 3연패(우승)를 확정 지은 상태였고, 오릭스는 65승 74패 2무(.468)로 4위입니다.

2026.09.27 KBO·NPB 경기 결과 | 야구N진심